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고경애 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성 확보 및 풍암호수 녹조 대책마련 촉구 ’
“무단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서구청의 적극적 조치 필요”
입력 : 2024. 09. 12(목) 11:38
광주 서구의회 고경애 의원이 제325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중 발언하고 있다. (사진 = 고경애 의원 제공)
[시사토픽뉴스]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제32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고경애 의원(화정3·4동, 풍암동)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성 확보 ’와 ‘풍암호수 녹조 관련 대책마련’을 제안했다.

광주지역에서도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몇 년사이 개인형 이동장치의 사용이 늘어나면서 그에 따른 안전사고도 급증하고 있다.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사고건수는 22년 92건에서 23년 111건으로, 단속건수는 23년 9,112건이던 것이 올 상반기에만 9,970건으로 증가하고 있다.

게다가 개인형 이동장치가 도로나 보행로에 무단으로 방치되어 다른 차량과 보행자의 이동을 방해하거나 사고를 유발하는 경우도 많다.

이에 고경애 의원은 “무단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해 행정청으로서의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며 “ 운행단속 및 안전교육에 대한 서구청의 적극적인 노력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또한 해마다 발생하는 풍암호수의 녹조현상과 관련해 주민들의 불편이 큰 상황에서 중앙공원 1지구 사업의 추진만 기다릴것이 아니라 녹조를 해결하기 위한 자체적인 방안도 강구해달라“고 요청했다.

고경애 의원은 “개인형 이동장치의 긍정적 영향에도 불구하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며“관련 법제도의 개정 및 서구청의 대책 마련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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