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부교육지원청, 교원 지역 근현대사 이해도 높인다
교원 23명 대상 자연과 함께하는 역사 탐방 연수 운영
입력 : 2024. 11. 15(금) 09:25
부산서부교육지원청
[시사토픽뉴스]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6일 오전 8시 30분 부산 가덕도와 경남 진해 일대에서 관내 초·중 교원 23명을 대상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교원 역사 탐방’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지역 근현대사 이해를 통한 교원들의 올바른 역사의식 정립을 돕고, 자연 속 걷기 역사 탐방으로 교원의 심리적 치유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연수를 운영한다.
오전에는 역사·지리 탐방 전문가인 강내희 부산학생인성교육원 원장과 함께하는 ‘다크 투어’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천성 왜성, 외양포 마을 탐방을 거쳐 신공항 건설로 인해 사라질 위기에 처한 외양포 일본군 포진지를 비롯해 조선 왜란·일제강점기 부산 가덕도의 옛 흔적을 탐방한다.
오후에는 자연·역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조선 왜란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경남 진해 장복산 식물원에서 자연 속 걷기를 통해 배움과 힐링의 시간을 갖는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의 지역 근현대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이를 바탕으로 내실 있는 지역사 교육이 이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교 교육과정에 지역사회와 연계한 역사교육을 확대 편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는 지역 근현대사 이해를 통한 교원들의 올바른 역사의식 정립을 돕고, 자연 속 걷기 역사 탐방으로 교원의 심리적 치유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연수를 운영한다.
오전에는 역사·지리 탐방 전문가인 강내희 부산학생인성교육원 원장과 함께하는 ‘다크 투어’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천성 왜성, 외양포 마을 탐방을 거쳐 신공항 건설로 인해 사라질 위기에 처한 외양포 일본군 포진지를 비롯해 조선 왜란·일제강점기 부산 가덕도의 옛 흔적을 탐방한다.
오후에는 자연·역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조선 왜란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경남 진해 장복산 식물원에서 자연 속 걷기를 통해 배움과 힐링의 시간을 갖는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의 지역 근현대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이를 바탕으로 내실 있는 지역사 교육이 이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교 교육과정에 지역사회와 연계한 역사교육을 확대 편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