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만경강 문화관, 문화·체험 프로그램 큰 호응
2024년 운영 프로그램 5,240명 참여…기후변화와 환경 문제 인식 높여
입력 : 2024. 12. 31(화) 11:28
익산 만경강 문화관, 문화·체험 프로그램 큰
[시사토픽뉴스] 익산시 만경강 문화관이 '문화가 있는 날(만경강좌)'을 마지막으로 2024년 프로그램 운영을 마쳤다.

만경강 문화관은 올해 기후변화와 환경 문제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5,240명이 참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문화가 있는 날(만경강좌) △수(手)수(秀)한 하루 △고고 만경강 문화관 △지구야 미안해 △새 가치 새 활용 등이 진행됐다. '지구야 미안해'와 '새 가치 새 활용'은 환경교육과 문화 체험이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2024년 처음 선보인 '문화가 있는 날(만경강좌)'은 매회 모집 인원을 초과 달성하며, 문화 체험에 대한 지역 주민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2024년 한 해 동안 만경강 문화관에 큰 관심을 가져주신 방문객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힘쓰고, 언제나 찾아가고 싶은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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