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북부권, 영유아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주문진 오감센터’ 개소
입력 : 2025. 01. 09(목) 07:25
강릉시청
[시사토픽뉴스]강릉시는 영유아(0세 부터 6세) 돌봄 시설이 취약한 강릉 북부권의 기초생활, 저소득 가구 영유아들을 위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문진 오감센터’를 지난 1일 개소했다

그동안 영유아 돌봄을 위한 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강릉 북부권 지역의 실태를 파악하고, 저소득층 가구 및 기초생활 영유아의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주문진 오감센터’를 개소했다.

특히,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이들을 위한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이다.

오감센터는 영유아의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오감 자극 활동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전문적인 돌봄 인력에 의해 운영된다.

영유아들이 시각, 청각, 촉각 등 다양한 감각을 자극하는 활동을 통해 발달을 촉진할 수 있는 오감체험 활동이 가능하며, 센터 내에서 제공되는 양육 교육과 상담을 통해 영유아 양육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주문진 오감센터는 취약계층 아동(기초생활, 차상위, 한부모 등)을 대상으로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용을 희망하는 가구는 강릉시 드림스타트에 전화 예약하면 된다.

강릉시(아동보육과장 조현명)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의 일환으로, 그간 영유아 돌봄시설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강릉시 북부권의 영유아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돌봄 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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