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병훈 의원, 국도 43·45호선 대체우회도로,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
국도 43·45호선 대체우회도로 (7.4km) 4차로 신설
입력 : 2025. 01. 10(금) 08:34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국회의원(경기 광주시갑)
[시사토픽뉴스]더불어민주당 소병훈 국회의원(경기 광주시갑)이 국도 43·45호선 대체우회도로(광주 목현 우회도로) 4차로 신설과 광주 퇴촌~하남 배알미 국도 45호선 4차로 확장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 계획 수립을 위한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도 43·45호선 대체우회도로는 광주 송정동에서 양벌동까지 기존의 국도 43·45호선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총연장 7.4km의 4차로 대체우회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광주시의 주요 간선도로인 국도 43·45호선은 광주시 시내를 관통하면서 도심통과 교통류와 도심유발 교통류의 혼재로 인해 교통난이 가중되는 상황으로, 해당 노선의 높은 통과교통량을 원활히 처리하고 국도의 간선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국도 43·45호선 대체우회도로 개설이 필요한 실정이다.

퇴촌~배알미 국도 45호선 4차로 확장사업은 퇴촌면 도마삼거리부터 팔당댐삼거리까지 약 6.8km의 도로를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미사지구·감일지구·위례지구의 입주 및 교산지구 예정으로 도시 확장이 급속도로 진행되어 신도시 유발 교통량이 급증, 상습정체를 해결하기 위한 도로 확장이 필요한 실정이다.

소병훈 의원은 2024년 5월 국토부 도로정책과장, 광주시 공무원들과 함께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등 두 사업이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될 수 있도록 협의해왔다.

소병훈 의원은 “각종 규제로 열악한 현실에 놓인 광주시민의 삶의 질 개선과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두 사업이 반드시 법정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1월부터 기획재정부가 실시하는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결과에 따라 올해 말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2021~2025) 계획 반영 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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