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유행 지속…포항시, “예방수칙 준수해 건강한 설 연휴 보내요”
포항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증가 추세 지속
입력 : 2025. 01. 15(수) 15:35
철길 숲 내 독감 예방수칙 준수 홍보물.
[시사토픽뉴스]포항시는 설 연휴를 앞두고 지역에서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바이러스가 유행함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포항시의 인플루엔자 2025년 2주 차(1.5 부터 1.11) 표본감시(3개소) 결과 외래환자 1,000명당 의사 환자가 126.6명으로 1주 차(24.12.29 부터 25.1.4) 113.5명 대비 11.5% 증가해 증가추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 수의 증가는 코로나19 대유행 동안 인플루엔자 유행이 없었기 때문에 지역 사회 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자연 면역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또한 최근 한파 등으로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진 점과 추위로 인한 실내 활동이 증가하면서 적정 환기가 부족한 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과거 동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이 겨울방학이 시작된 이후 감소해 나가는 추세를 보인 점을 고려하면 유행의 정점은 향후 1~2주 이후 지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통상적으로 인플루엔자는 봄철까지 유행해 포항시는 ▲기침할 때는 휴지·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외출 전·후 손씻기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 후 의료기관 방문해 적절한 진료 받기 등 예방수칙 준수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한 시는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접종을 하지 않은 경우 항체 형성 기간을 고려해 가급적 빠른 시일 내로 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다가오는 설 연휴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예방수칙을 각별히 준수하고, 고위험군은 고열, 근육통 등 의심 증상이 있을 시 신속하게 병원 진료를 받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포항시의 인플루엔자 2025년 2주 차(1.5 부터 1.11) 표본감시(3개소) 결과 외래환자 1,000명당 의사 환자가 126.6명으로 1주 차(24.12.29 부터 25.1.4) 113.5명 대비 11.5% 증가해 증가추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 수의 증가는 코로나19 대유행 동안 인플루엔자 유행이 없었기 때문에 지역 사회 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자연 면역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또한 최근 한파 등으로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진 점과 추위로 인한 실내 활동이 증가하면서 적정 환기가 부족한 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과거 동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이 겨울방학이 시작된 이후 감소해 나가는 추세를 보인 점을 고려하면 유행의 정점은 향후 1~2주 이후 지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통상적으로 인플루엔자는 봄철까지 유행해 포항시는 ▲기침할 때는 휴지·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외출 전·후 손씻기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 후 의료기관 방문해 적절한 진료 받기 등 예방수칙 준수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한 시는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접종을 하지 않은 경우 항체 형성 기간을 고려해 가급적 빠른 시일 내로 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다가오는 설 연휴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예방수칙을 각별히 준수하고, 고위험군은 고열, 근육통 등 의심 증상이 있을 시 신속하게 병원 진료를 받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