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인천” 새해에도 멈춤 없이 달린다
결혼 준비부터 출산, 양육지원까지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 시행
입력 : 2025. 01. 22(수) 08:41
인천시청
[시사토픽뉴스]인천광역시는 2025년에도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인천’이라는 목표 아래 임신·출산 지원, 아동 돌봄 강화, 출생률 반등을 위한 정책 확대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행복하고 건강한 임신・출산 지원
먼저, 행복하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난임 시술비 지원 정책이 한층 강화된다.
지난해 11월부터 시행된 이 제도는 시술비 지원 횟수를 기존 부부당 25회에서 출산당 25회로 확대했으며, 44세 기준 차등 지원에서 벗어나 나이와 관계없이 최대 11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난임 시술 중단 시에도 비용을 지원하며, 취약계층 산모를 위한 ‘맘편한 산후조리비’ 사업을 새롭게 도입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장애인 산모에게 150만 원의 바우처를 제공한다.
해당 지원은 2월부터 ‘정부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틈새 없는 든든한 영유아・아동 돌봄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됐다.
맞벌이 가구 증가와 근로 형태 다양화로 인한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아이돌봄 지원’ 사업의 정부 지원 기준이 가구중위소득 150% 이하에서 200% 이하로 완화됐으며, 양성기관 확대에 따라 서비스 이용도 활성화될 전망이다.
특히, 영아와 이른 아침·저녁 시간 활동 돌보미에게 추가 수당을 지급해 돌봄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초등학생에 대한 틈새돌봄 서비스도 새로 선보인다.
다함께 돌봄센터를 통해 ‘야간・주말돌봄’을 시범적으로 시행하며 아동이 아픈 경우에는 센터 내 휴식공간을 조성해 ‘아픈 아이 병상돌봄’을 제공한다.
또한 센터 이용자의 수요를 반영해 작년 7월 처음 시행한 ‘방학중 중식 지원’도 지속 추진해 양육자의 근심을 덜어준다.
또한, 선제적 발달 검사와 상담, 치료 서비스를 통해 영유아의 발달을 지원하는 사업도 확대된다.
태아부터 18세까지 중단 없이 지원하는 ‘아이() 플러스 1억드림’대상 확대
‘아이() 플러스 1억드림’ 정책은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인천형 출생 정책으로 수혜 대상을 확대한다.
‘천사지원금’ 수혜 대상은 기존 2023년생에서 2024년생까지 확대되며, ‘아이 꿈 수당’ 역시 2016년생에서 2017년생까지 늘어난다. 여기에‘임산부 교통비’도 지속 지원한다.
지역사회와 함께 키우는 육아 환경 조성
인천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육아 환경 조성을 위해 ‘인천형 아이사랑꿈터’를 운영 중이다.
2019년 시작된 이 시설은 현재 59개소로 확대되어 영유아 돌봄·놀이공간과 부모교육, 공동육아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만족도 조사에서 98.6%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또한, 부평동에 연면적 9,538㎡, 2개동(아이사랑누리센터, 인천맘센터) 규모의 ‘혁신육아복합센터’를 건립 중으로, 2026년 7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는 실내 놀이체험관, 유아도서관, 상담실 등 다양한 육아 지원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일・가정 모두 양립 가능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도 추진된다.
‘인천시 일·생활균형지원센터’를 설치하고 가족친화 직장교육, 인증제도 설명회 등을 통해 가족친화 문화를 확산하며, 가족친화 인증기업에 대한 신용평가 우대 및 입찰심사 가점 등 인센티브를 확대한다.
또한, 소상공인을 위한 출산·육아 지원 사업으로 육아휴직 대체인력 지원금과 1인 소상공인 출산급여 지원을 2월부터 시행한다.
청춘 남녀 만남의 장 마련
또한, 연애 자체를 포기하는 청년층이 늘어나 결혼과 출산 감소로 이어지는 요인이 됨에 따라 청년층의 만남과 결혼을 지원하는 정책도 시행한다.
신규로 시행되는 ‘아이() 플러스 만남드림’은 인천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관내 기업체에 재직 중인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회당 100명씩 연 5회 진행된다.
연애코칭, 1:1대화, 레크레이션 등 참가자 간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매칭이 성사된 커플에게는 데이트 쿠폰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출생률 반등의 희망, 끊임없는 정책 발굴로 크게 키워 갈 것
특히, 인천시는 저출생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아이() 플러스 1억드림’, ‘아이() 플러스 집드림’, ‘아이() 플러스 차비드림’ 등의 정책을 추진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출생률 반등의 긍정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2024년 10월까지의 출생아 수는 1만 2,47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2% 증가해 전국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인천 출생아는 전국 신생아 증가분의 31%를 차지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인천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출생아 수가 반등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추세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을 보완해 가겠다”라며 “저출생 문제가 특정 시민과 관련된 문제가 아닌 만큼 다양한 시민의 삶을 전반적으로 살펴 현장 밀착형 저출생 정책 개발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1월 10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2025년 제1차 저고위-지자체 협의체 회의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주요 정책을 발표했다.
회의에서는 17개 지자체 부시장・부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저고위가 올해 중점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인천을 포함한 3개 시도가 저출생 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했으며, 특히 인천시의 차별화되고 선도적인 정책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인천’이라는 목표 아래 임신·출산 지원, 아동 돌봄 강화, 출생률 반등을 위한 정책 확대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행복하고 건강한 임신・출산 지원
먼저, 행복하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난임 시술비 지원 정책이 한층 강화된다.
지난해 11월부터 시행된 이 제도는 시술비 지원 횟수를 기존 부부당 25회에서 출산당 25회로 확대했으며, 44세 기준 차등 지원에서 벗어나 나이와 관계없이 최대 11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난임 시술 중단 시에도 비용을 지원하며, 취약계층 산모를 위한 ‘맘편한 산후조리비’ 사업을 새롭게 도입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장애인 산모에게 150만 원의 바우처를 제공한다.
해당 지원은 2월부터 ‘정부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틈새 없는 든든한 영유아・아동 돌봄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됐다.
맞벌이 가구 증가와 근로 형태 다양화로 인한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아이돌봄 지원’ 사업의 정부 지원 기준이 가구중위소득 150% 이하에서 200% 이하로 완화됐으며, 양성기관 확대에 따라 서비스 이용도 활성화될 전망이다.
특히, 영아와 이른 아침·저녁 시간 활동 돌보미에게 추가 수당을 지급해 돌봄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초등학생에 대한 틈새돌봄 서비스도 새로 선보인다.
다함께 돌봄센터를 통해 ‘야간・주말돌봄’을 시범적으로 시행하며 아동이 아픈 경우에는 센터 내 휴식공간을 조성해 ‘아픈 아이 병상돌봄’을 제공한다.
또한 센터 이용자의 수요를 반영해 작년 7월 처음 시행한 ‘방학중 중식 지원’도 지속 추진해 양육자의 근심을 덜어준다.
또한, 선제적 발달 검사와 상담, 치료 서비스를 통해 영유아의 발달을 지원하는 사업도 확대된다.
태아부터 18세까지 중단 없이 지원하는 ‘아이() 플러스 1억드림’대상 확대
‘아이() 플러스 1억드림’ 정책은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인천형 출생 정책으로 수혜 대상을 확대한다.
‘천사지원금’ 수혜 대상은 기존 2023년생에서 2024년생까지 확대되며, ‘아이 꿈 수당’ 역시 2016년생에서 2017년생까지 늘어난다. 여기에‘임산부 교통비’도 지속 지원한다.
지역사회와 함께 키우는 육아 환경 조성
인천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육아 환경 조성을 위해 ‘인천형 아이사랑꿈터’를 운영 중이다.
2019년 시작된 이 시설은 현재 59개소로 확대되어 영유아 돌봄·놀이공간과 부모교육, 공동육아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만족도 조사에서 98.6%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또한, 부평동에 연면적 9,538㎡, 2개동(아이사랑누리센터, 인천맘센터) 규모의 ‘혁신육아복합센터’를 건립 중으로, 2026년 7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는 실내 놀이체험관, 유아도서관, 상담실 등 다양한 육아 지원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일・가정 모두 양립 가능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도 추진된다.
‘인천시 일·생활균형지원센터’를 설치하고 가족친화 직장교육, 인증제도 설명회 등을 통해 가족친화 문화를 확산하며, 가족친화 인증기업에 대한 신용평가 우대 및 입찰심사 가점 등 인센티브를 확대한다.
또한, 소상공인을 위한 출산·육아 지원 사업으로 육아휴직 대체인력 지원금과 1인 소상공인 출산급여 지원을 2월부터 시행한다.
청춘 남녀 만남의 장 마련
또한, 연애 자체를 포기하는 청년층이 늘어나 결혼과 출산 감소로 이어지는 요인이 됨에 따라 청년층의 만남과 결혼을 지원하는 정책도 시행한다.
신규로 시행되는 ‘아이() 플러스 만남드림’은 인천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관내 기업체에 재직 중인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회당 100명씩 연 5회 진행된다.
연애코칭, 1:1대화, 레크레이션 등 참가자 간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매칭이 성사된 커플에게는 데이트 쿠폰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출생률 반등의 희망, 끊임없는 정책 발굴로 크게 키워 갈 것
특히, 인천시는 저출생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아이() 플러스 1억드림’, ‘아이() 플러스 집드림’, ‘아이() 플러스 차비드림’ 등의 정책을 추진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출생률 반등의 긍정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2024년 10월까지의 출생아 수는 1만 2,47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2% 증가해 전국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인천 출생아는 전국 신생아 증가분의 31%를 차지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인천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출생아 수가 반등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추세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을 보완해 가겠다”라며 “저출생 문제가 특정 시민과 관련된 문제가 아닌 만큼 다양한 시민의 삶을 전반적으로 살펴 현장 밀착형 저출생 정책 개발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1월 10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2025년 제1차 저고위-지자체 협의체 회의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주요 정책을 발표했다.
회의에서는 17개 지자체 부시장・부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저고위가 올해 중점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인천을 포함한 3개 시도가 저출생 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했으며, 특히 인천시의 차별화되고 선도적인 정책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