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세계시민 디지털 역량 Build-up 프로젝트’ ‘내일이 빛·시·나’ 2개 선정…국비 4,000만 원 확보
입력 : 2025. 04. 08(화) 12:35
광산구청
[시사토픽뉴스]광주 광산구는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4,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인공지능·디지털30+프로젝트 등 주요 정책 기반 특성화 사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산구는 ‘광산구 세계시민 디지털 역량 Build-up 프로젝트’ ‘내일이 빛·시·나’ 두 가지 사업이 선정됐다.

광산구 세계시민 디지털 역량 Build-up 프로젝트는 이주 여성들이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를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로 연계 및 문화적 갈등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추가해 강사들의 활용 영역을 확장하고 지속적인 강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내일이 빛·시·나는 광주시, 광주 5개 자치구,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한 프로그램으로, 고령층을 대상으로 영상을 만들어보고 성과공유회를 통해 이야기 나눠보는 생활 밀착 디지털 프로젝트다.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술을 배우고 강사나 자원봉사 등을 통해 스스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디지털 기술로 생활을 질이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 단순 배움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활동과 연결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 1일∼8일까지 3회에 걸쳐 도산동, 월곡1동, 어룡동, 송정1동, 신창동 주민자치회 등 광산구 동 평생학습센터 마실살롱 지원사업에 선정된 5곳의 주민자치회장 중심으로 동 평생학습센터 매니저와 관계자 실무 기획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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