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요안 전북도의원 농업분야 기후변화 대응센터 건립 간담회 개최
농업분야 기후변화 대응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를 위한 상시기구 필요
입력 : 2025. 04. 09(수) 18:28

권요안 전북도의원 농업분야 기후변화 대응센터 건립 간담회 개최
[시사토픽뉴스]전북특별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은 8일 도의회에서 농업분야 기후변화 대응센터 건립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권요안 의원이 주관한 간담회는 (전)전북자치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엄성복 상임대표,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 김현철 센터장, 농생명축산산업국 최재용 국장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했다.
권 의원은 “역대급 폭염, 폭우, 겨울철 이상 고온, 폭설 등 기상이변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기후 의존성이 높은 농업분야 피해가 갈수록 커질 수밖에 없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간담회 취지를 밝혔다.
이어 “농업분야의 기후변화 대응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를 위해 전남 해남에 조성 중인 농식품부 기후변화대응센터와 같은 상시기구를 전북자치도에도 설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최재용 국장은 “전북자치도는 작년부터 농업 관련 부서장이 참여하는 ‘농업농촌 기후변화대응 TF’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생산적응, 탄소중립, 재해대응 등 분야별로 내용을 공유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2022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기후변화대응센터는 2026년 전남 해남군에 594억 원 규모로 조성되며, 국내외 기후변화정책 연구개발 지원, 데이터 플랫폼 운영, 미래 기후변화 첨단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엄성복 (전)상임대표는 “농식품부 기후변화대응센터를 거점으로 권역별 광역단위 기후변화센터를 유치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농업 의존도가 높고 농생명산업 관련 연구기관이 집적화된 전북자치도에 기후변화대응센터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권요안 의원은 “앞으로 농업의 성패는 기후재난의 시대를 얼마나 잘 대응하느냐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광역단위 기후변화대응센터 유치를 위해 전북자치도가 관련 제안서를 준비하고 빠르면 6월 대선 공약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준규 기자
권요안 의원이 주관한 간담회는 (전)전북자치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엄성복 상임대표,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 김현철 센터장, 농생명축산산업국 최재용 국장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했다.
권 의원은 “역대급 폭염, 폭우, 겨울철 이상 고온, 폭설 등 기상이변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기후 의존성이 높은 농업분야 피해가 갈수록 커질 수밖에 없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간담회 취지를 밝혔다.
이어 “농업분야의 기후변화 대응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를 위해 전남 해남에 조성 중인 농식품부 기후변화대응센터와 같은 상시기구를 전북자치도에도 설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최재용 국장은 “전북자치도는 작년부터 농업 관련 부서장이 참여하는 ‘농업농촌 기후변화대응 TF’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생산적응, 탄소중립, 재해대응 등 분야별로 내용을 공유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2022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기후변화대응센터는 2026년 전남 해남군에 594억 원 규모로 조성되며, 국내외 기후변화정책 연구개발 지원, 데이터 플랫폼 운영, 미래 기후변화 첨단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엄성복 (전)상임대표는 “농식품부 기후변화대응센터를 거점으로 권역별 광역단위 기후변화센터를 유치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농업 의존도가 높고 농생명산업 관련 연구기관이 집적화된 전북자치도에 기후변화대응센터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권요안 의원은 “앞으로 농업의 성패는 기후재난의 시대를 얼마나 잘 대응하느냐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광역단위 기후변화대응센터 유치를 위해 전북자치도가 관련 제안서를 준비하고 빠르면 6월 대선 공약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