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홍역 유행…해외여행 전 예방접종 필수!
국내 홍역 환자 14주간 전년 대비 1.9배 증가
입력 : 2025. 04. 14(월) 08:13

울산시청
[시사토픽뉴스]울산시는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크게 유행하고 해외여행을 통한 감염 및 국내 유입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울산시는 지난 2019년 3명 발생 이후 현재까지 발생사례가 없다.
하지만 전국적으로는 올해 1월부터 4월 5일까지 14주간 총 35명으로 전년 동 기간 18명 발생 대비 1.9배 증가했고, 해외 유입 사례가 23명, 이들을 통해 가정, 의료기관에서 추가 전파된 사례가 12명으로 나타났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 전파가 가능한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홍역에 대한 면역이 없는 사람이 환자와 접촉 시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
특히,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필리핀 등 홍역 유행 국가 방문 또는 여행을 계획 중인 경우, 반드시 홍역 백신 접종력을 확인하고, 접종력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 출국 최소 6주 전부터 4주 간격으로 백신(MMR)을 2회 접종해야 한다.
또한, 해외여행 중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준수 및 의심 증상자와의 접촉을 자제하고, 귀국 시 홍역의 주요증상인 발열, 발진이 있다면 입국장의 검역관에게 건강 상태를 신고해야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는 만큼, 홍역 유행 국가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고, 방문이 불가피하다면 출국 전에 홍역 접종력을 반드시 확인해 예방 접종할 것을 적극 권고한다”라며, “해외여행 후 발열을 동반한 기침, 콧물, 결막염 또는 발진 증상을 보인다면 바로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 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최준규 기자
울산시는 지난 2019년 3명 발생 이후 현재까지 발생사례가 없다.
하지만 전국적으로는 올해 1월부터 4월 5일까지 14주간 총 35명으로 전년 동 기간 18명 발생 대비 1.9배 증가했고, 해외 유입 사례가 23명, 이들을 통해 가정, 의료기관에서 추가 전파된 사례가 12명으로 나타났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 전파가 가능한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홍역에 대한 면역이 없는 사람이 환자와 접촉 시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
특히,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필리핀 등 홍역 유행 국가 방문 또는 여행을 계획 중인 경우, 반드시 홍역 백신 접종력을 확인하고, 접종력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 출국 최소 6주 전부터 4주 간격으로 백신(MMR)을 2회 접종해야 한다.
또한, 해외여행 중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준수 및 의심 증상자와의 접촉을 자제하고, 귀국 시 홍역의 주요증상인 발열, 발진이 있다면 입국장의 검역관에게 건강 상태를 신고해야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는 만큼, 홍역 유행 국가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고, 방문이 불가피하다면 출국 전에 홍역 접종력을 반드시 확인해 예방 접종할 것을 적극 권고한다”라며, “해외여행 후 발열을 동반한 기침, 콧물, 결막염 또는 발진 증상을 보인다면 바로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 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