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남구 치매안심센터, 치매보듬마을 운영위원회 개최
장기면 산서리 경로당과 오천읍 구정1리 경로당에서 연이어 열려
입력 : 2025. 04. 22(화) 15:48
포항시남구 치매안심센터, 치매보듬마을 운영위원회
[시사토픽뉴스]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월 25일 장기면 산서리 경로당과 4월 21일 오천읍 구정1리 경로당에서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 상반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이웃의 관심과 배려 속에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마을 단위의 공동체 사업이다.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주민과 함께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민 주도적 참여 ▲주민 치매 이해 ▲치매 환자와 가족 지원 ▲치매 예방 강화 ▲인지 건강 환경개선 등 5대 중점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사업의 실질적인 운영 방안과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주민의 참여 확대와 치매 친화 환경 조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위원들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으기로 뜻을 모았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노인 인구와 치매 유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 차원에서의 인식 개선과 협력이 절실하다”며 “치매보듬마을로 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치매보듬마을 및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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