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의회 주민도시보건위원회, 명장근린공원 현장 점검
입력 : 2025. 04. 24(목) 12:52

해운대구의회, 주민도시보건위원회 명장근린공원 현장 점검
[시사토픽뉴스]해운대구의회 주민도시보건위원회, 명장근린공원 현장 점검… “장마철 전 재해 방지 총력 대응”
해운대구의회 주민도시보건위원회는 제287회 임시회 기간 중,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명장근린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위험 상황을 점검하고, 부산시 및 해운대구의 긴급 안전대책 추진 현황을 확인했다.
명장공원은 부산 민간공원 특례사업 중 최대 규모(78만㎡)로, 전체 부지의 약 88%를 공원으로 조성하고 나머지에 공동주택을 건립하는 민간특례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었다.
그러나 시행사인 ㈜정상시티파크의 지분을 보유한 삼정기업이 기업회생 절차에 돌입하면서 공사가 전면 중단된 상태다.
특히 현장은 이미 벌목과 절개 작업이 이뤄진 상태로, 여름철 집중호우 시 토사 유출 및 낙석 등 2차 재해 발생 위험이 제기되고 있다.
박성식 주민도시보건위원장은 “시행사 내부 사정으로 인해 자체 정비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행정의 신속한 개입은 불가피하다”며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조치는 한시도 지체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 차원에서 긴급 안전 조치를 한 것은 다행이나, 인접 주거지역의 안전 확보를 위해 장마철 전 재해예방 조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방의회가 지역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행정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주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는 책임 있는 의정 활동을 실현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최준규 기자
해운대구의회 주민도시보건위원회는 제287회 임시회 기간 중,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명장근린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위험 상황을 점검하고, 부산시 및 해운대구의 긴급 안전대책 추진 현황을 확인했다.
명장공원은 부산 민간공원 특례사업 중 최대 규모(78만㎡)로, 전체 부지의 약 88%를 공원으로 조성하고 나머지에 공동주택을 건립하는 민간특례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었다.
그러나 시행사인 ㈜정상시티파크의 지분을 보유한 삼정기업이 기업회생 절차에 돌입하면서 공사가 전면 중단된 상태다.
특히 현장은 이미 벌목과 절개 작업이 이뤄진 상태로, 여름철 집중호우 시 토사 유출 및 낙석 등 2차 재해 발생 위험이 제기되고 있다.
박성식 주민도시보건위원장은 “시행사 내부 사정으로 인해 자체 정비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행정의 신속한 개입은 불가피하다”며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조치는 한시도 지체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 차원에서 긴급 안전 조치를 한 것은 다행이나, 인접 주거지역의 안전 확보를 위해 장마철 전 재해예방 조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방의회가 지역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행정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주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는 책임 있는 의정 활동을 실현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