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5월 임업인에 한윤섭 이사
2007년부터 고흥서 취나물 생산·임가 소득향상 등 노력
입력 : 2025. 05. 09(금) 08:56

임업인– 한윤섭 이사
[시사토픽뉴스]전라남도는 5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고흥 도화면에서 취나물을 생산해 출하하는 한윤섭 고흥취나물웰빙영농조합법인 이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윤섭 이사는 2007년부터 고흥취나물웰빙영농조합법인에서 근무하며 324개의 취나물 생산 임가를 관리하고, 170ha의 면적에서 연간 8천 톤의 취나물을 생산·제품화하며, 2024년 한 해 75억 원의 수익을 창출했다.
한 이사는 소포장 기술 및 냉동진공포장 방식을 도입해 제품의 가격경쟁력을 확보했다.
재래시장이나 대형마트 공급은 물론 미국에도 취나물을 수출해 임가 소득을 높이고 지역 임산물 가치 향상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봄철 대표 봄나물인 취나물은 5월이 제철인 임산물로, 참취, 곰취, 수리취 등 ‘취’자가 붙는 산나물류의 총칭이다.
특히 참취는 맛과 향기가 뛰어나고 비타민 A, 무기질이 풍부해 간 기능 회복, 면역력 증진, 고혈압 예방 등에 탁월한 효능을 지니며 낮은 칼로리로 인해 건강식·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높다.
과거 취나물은 무침, 데침, 볶음 등 반찬으로 주로 소비됐으나, 최근에는 솥밥, 김밥, 카나페, 주먹밥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되며 젊은 층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전남도는 전국 취나물 생산량 1위의 생산지다.
특히 고흥은 해양성 기후와 비옥한 토양으로 취나물 재배에 최적의 조건이어서, 상품의 역사와 품질 등이 지리적 특성에서 나온 것임을 인정받는 제도인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에 2015년 등록돼 그 품질과 지역성을 공인받기도 했다.
한윤섭 이사는 “취나물은 단순 나물이 아니라 자연과 건강을 담은 프리미엄 식재료”라며 “다양한 유통 경로를 통해 소비자가 더 쉽게 고흥 취나물을 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준규 기자
한윤섭 이사는 2007년부터 고흥취나물웰빙영농조합법인에서 근무하며 324개의 취나물 생산 임가를 관리하고, 170ha의 면적에서 연간 8천 톤의 취나물을 생산·제품화하며, 2024년 한 해 75억 원의 수익을 창출했다.
한 이사는 소포장 기술 및 냉동진공포장 방식을 도입해 제품의 가격경쟁력을 확보했다.
재래시장이나 대형마트 공급은 물론 미국에도 취나물을 수출해 임가 소득을 높이고 지역 임산물 가치 향상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봄철 대표 봄나물인 취나물은 5월이 제철인 임산물로, 참취, 곰취, 수리취 등 ‘취’자가 붙는 산나물류의 총칭이다.
특히 참취는 맛과 향기가 뛰어나고 비타민 A, 무기질이 풍부해 간 기능 회복, 면역력 증진, 고혈압 예방 등에 탁월한 효능을 지니며 낮은 칼로리로 인해 건강식·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높다.
과거 취나물은 무침, 데침, 볶음 등 반찬으로 주로 소비됐으나, 최근에는 솥밥, 김밥, 카나페, 주먹밥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되며 젊은 층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전남도는 전국 취나물 생산량 1위의 생산지다.
특히 고흥은 해양성 기후와 비옥한 토양으로 취나물 재배에 최적의 조건이어서, 상품의 역사와 품질 등이 지리적 특성에서 나온 것임을 인정받는 제도인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에 2015년 등록돼 그 품질과 지역성을 공인받기도 했다.
한윤섭 이사는 “취나물은 단순 나물이 아니라 자연과 건강을 담은 프리미엄 식재료”라며 “다양한 유통 경로를 통해 소비자가 더 쉽게 고흥 취나물을 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