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해운대구보건소 '건강한 심장을 위한 이동 보건소' 운영
해운대부민병원과 함께 의료버스 활용 찾아가는 무료 심전도 검사
입력 : 2025. 05. 09(금) 10:21

해운대구보건소는 4월 29~30일 반여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당신의 건강한 심장을 위한 보건소’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시사토픽뉴스]해운대구보건소는 4월 29~30일 반여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당신의 건강한 심장을 위한 보건소’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부정맥의 일종인 심방세동을 조기에 발견해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고 심뇌혈관질환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지난 4월 22일 해운대부민병원, 반여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운대부민병원 전문 의료진이 최첨단 의료 장비가 탑재된 의료버스로 복지관을 찾아가 60세 이상 주민 50여 명에게 심전도 검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기초 활력 징후, 콜레스테롤․당화혈색소․골밀도 검사도 실시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전문의 상담을 비롯해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뇌졸중 조기 증상 등 심뇌혈관질환 관리법에 대한 교육을 제공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중증질환이 의심되거나 정밀검진이 필요한 유소견자에게는 병원 진료를 연계하고, 보건소 마을건강센터를 통해 사후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안여현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협약 기관과 협력해 운영을 확대하는 등 구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부정맥의 일종인 심방세동을 조기에 발견해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고 심뇌혈관질환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지난 4월 22일 해운대부민병원, 반여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운대부민병원 전문 의료진이 최첨단 의료 장비가 탑재된 의료버스로 복지관을 찾아가 60세 이상 주민 50여 명에게 심전도 검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기초 활력 징후, 콜레스테롤․당화혈색소․골밀도 검사도 실시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전문의 상담을 비롯해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뇌졸중 조기 증상 등 심뇌혈관질환 관리법에 대한 교육을 제공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중증질환이 의심되거나 정밀검진이 필요한 유소견자에게는 병원 진료를 연계하고, 보건소 마을건강센터를 통해 사후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안여현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협약 기관과 협력해 운영을 확대하는 등 구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