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발명교육센터, 지식재산지원사업 선정
학생의 아이디어, 이제 특허로 보호받는다.
입력 : 2025. 05. 12(월) 10:27

지식재산지원사업 선정
[시사토픽뉴스]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이 운영하는 지식재산지원사업에 영덕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가 선정되어,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특허로 이어질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10일, 영덕발명교육센터에서는 변리사 특강과 가족 메이커 체험 수업이 함께 진행됐으며,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지식재산의 개념과 중요성을 배우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특강에서는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무상으로 특허 출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이 소개됐다. 이 사업은 출원 과정에서 필요한 변리사 상담 및 수수료를 전액 지원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발명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지식재산권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특강에 이어 가족 메이커 체험 수업에서는 ‘디자인도 지식재산이다’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가족이 함께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세상에 하나뿐인 ‘우리 가족만의 접이식 테이블’을 제작했다. 각 가족은 자신들의 디자인을 직접 테이블에 각인해보며, 창의력과 협업의 가치를 체험하고 디자인 권리화의 가능성을 실감했다.
수업에 참여한 김○○(영덕중 1학년) 학생은 “제가 생각한 아이디어가 특허가 될 수 있다니 너무 신기하다며, 나중에 발명가가 되고 싶다”고 들뜬 소감을 전했다. 함께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디자인을 고민하고 실물로 만들어보니 지식재산이 더 이상 먼 개념이 아니라는 걸 느꼈다”며, “가족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남정일 영덕발명교육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단순한 상상에 그치지 않고, 실제 권리로 전환해보는 실질적 교육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발명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발명교육센터는 지역 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발명 역량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발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지식재산지원사업을 계기로 지식재산권 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준규 기자
이에 따라 지난 5월 10일, 영덕발명교육센터에서는 변리사 특강과 가족 메이커 체험 수업이 함께 진행됐으며,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지식재산의 개념과 중요성을 배우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특강에서는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무상으로 특허 출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이 소개됐다. 이 사업은 출원 과정에서 필요한 변리사 상담 및 수수료를 전액 지원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발명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지식재산권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특강에 이어 가족 메이커 체험 수업에서는 ‘디자인도 지식재산이다’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가족이 함께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세상에 하나뿐인 ‘우리 가족만의 접이식 테이블’을 제작했다. 각 가족은 자신들의 디자인을 직접 테이블에 각인해보며, 창의력과 협업의 가치를 체험하고 디자인 권리화의 가능성을 실감했다.
수업에 참여한 김○○(영덕중 1학년) 학생은 “제가 생각한 아이디어가 특허가 될 수 있다니 너무 신기하다며, 나중에 발명가가 되고 싶다”고 들뜬 소감을 전했다. 함께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디자인을 고민하고 실물로 만들어보니 지식재산이 더 이상 먼 개념이 아니라는 걸 느꼈다”며, “가족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남정일 영덕발명교육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단순한 상상에 그치지 않고, 실제 권리로 전환해보는 실질적 교육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발명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발명교육센터는 지역 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발명 역량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발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지식재산지원사업을 계기로 지식재산권 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