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미래 잇다…익산시, '고도·세계유산 아카데미'
5월 13일부터 7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9회 운영 -
입력 : 2025. 05. 13(화) 15:18

익산시, '고도·세계유산 아카데미'
[시사토픽뉴스] 익산시가 고도의 역사적 가치와 세계유산 등재의 의미를 시민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익산시는 국가유산청,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와 함께 5월 13일부터 7월 1일까지 '2025 고도·세계유산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고도육성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고도 익산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시민 이해도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매주 화요일 익산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관에서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총 9회 진행된다.
개강 강의는 원광대학교 최완규 명예교수가 맡아 '익산 세계유산 등재 10년과 고도 익산백제'를 주제로 아카데미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고도 지정 20년, 세계유산 등재 10년 △백제역사유적지구 속 익산백제 세계유산의 가치 △세계유산 미륵사지 복원고증 연구의 현황 △세계유산 왕궁리유적의 가치와 보존정비 현황 △문화예술의 도시 익산백제의 가치, 소리에서 찾다 등 다양한 주제로 익산 세계유산의 현재와 미래를 다룬다.
또한 강의 외에도 실제 유적지를 직접 방문해 고도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현장답사도 2회 마련돼 시민들의 참여와 호응이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는 시민이 주체가 돼 고도 익산백제의 정체성을 이해하고 세계유산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역사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최준규 기자
익산시는 국가유산청,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와 함께 5월 13일부터 7월 1일까지 '2025 고도·세계유산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고도육성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고도 익산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시민 이해도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매주 화요일 익산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관에서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총 9회 진행된다.
개강 강의는 원광대학교 최완규 명예교수가 맡아 '익산 세계유산 등재 10년과 고도 익산백제'를 주제로 아카데미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고도 지정 20년, 세계유산 등재 10년 △백제역사유적지구 속 익산백제 세계유산의 가치 △세계유산 미륵사지 복원고증 연구의 현황 △세계유산 왕궁리유적의 가치와 보존정비 현황 △문화예술의 도시 익산백제의 가치, 소리에서 찾다 등 다양한 주제로 익산 세계유산의 현재와 미래를 다룬다.
또한 강의 외에도 실제 유적지를 직접 방문해 고도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현장답사도 2회 마련돼 시민들의 참여와 호응이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는 시민이 주체가 돼 고도 익산백제의 정체성을 이해하고 세계유산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역사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