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성가족연구원,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사회를 향해,‘2025년 가족친화인증 설명회’성료
입력 : 2025. 05. 15(목) 14:06
가족친화인증설명회
[시사토픽뉴스]제주특별자치도,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는 5월 14일 오후 2시, 제주복지이음마루 스페이스 A(2층)에서 가족친화인증을 희망하는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가족친화인증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경영인증원(가족친화인증사무국)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가족친화인증제도 및 심사지표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안내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가족친화인증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관련 컨설팅은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계속 신청할 수 있다.

여성가족부에서는 2025년 가족친화인증 신규 신청을 7월 11일, 연장 및 재인증은 7월 8일까지 가족친화지원사업 홈페이지에서 신청받고 있다.

유연근무제, 정시퇴근, 육아휴직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최고경영층의 리더십(10점) ▲가족친화제도 실행(70점)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직원 만족도(10점) 등을 종합 평가해 서면, 현장심사와 가족친화인증 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가족친화 인증기업·기관이 최종 확정된다.

제주도에서는 지난해까지 총107개 기업・기관이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을 받았으며, 다양한 가족친화경영활동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근로자의 일・생활균형을 지원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가족친화인증 기업은 생산제품, 명함, 홍보물 등에 가족친화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어 기업의 사회적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으며, 중앙정부 및 지자체가 추진하는 각종 공모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제주도는 전국 최초로 지방세 감면과 자녀돌봄휴가 수당 지급 제도를 도입해 가족친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강문실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가족친화인증에 대한 인식이 제고된 만큼, 앞으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도내 가족친화 사회환경과 일·생활 균형 일터문화를 확산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는 많은 기업・기관이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도내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인증 준비 컨설팅, 가족친화 직장교육 등 기업 지원 프로그램과 제주가치이음 인센티브 발굴 등 가족친화경영 및 일·생활균형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설명회 및 가족친화인증 관련 문의는 센터로 하면 된다.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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