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보건소, ‘2025년 비만 예방의 날’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입력 : 2025. 05. 29(목) 10:21
대구 남구보건소, ‘2025년 비만 예방의 날’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시사토픽뉴스] 대구 남구보건소는 ‘2025년 비만 예방의 날’ 기념 유공자 포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비만 예방의 날(3월 4일)을 맞아 국민의 비만 예방·관리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고, 비만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와 국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보건소는 지역사회 비만 예방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에 앞장서며 지역 내 건강 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주민 맞춤형 비만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효과적으로 신체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운동 참여의 기반을 마련했다.

중년 성인을 위한 ‘건강몸매 만들기’ 프로그램과 직장인을 위한 ‘야간 운동교실’을 운영해 운동 실천의 기회를 확대하고, 보다 많은 주민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을 운영하고,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아이돌 건강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아동 비만 예방에도 힘써왔다.

이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기여하며 조기 비만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비만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생애주기별 맞춤형 비만 예방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도 커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연령대별 비만 예방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확대하고, 건강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강화하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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