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청년-중소·중견 기업 탐방 프로그램 추진
중소기업 현장 탐방 통해 청년 직무체험 및 소통 기회 확대
입력 : 2025. 06. 17(화) 07:12

㈜사옹원(음성군) 방문
[시사토픽뉴스] 충북도는 금년도부터 미취업 청년들이 직접 중소·중견 기업 현장을 방문·견학하는 ‘청년과 기-업(氣-UP) 데이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과 기-업(氣-UP) 데이트’ 프로그램은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들에게 중소기업 현장 방문 기회를 제공해 중소기업에 대한 막연한 편견을 해소하고, 지역 내 인재와 중소기업 간 만남과 소통의 계기를 통해 취업 연계까지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동 프로그램은 미취업 청년이 지역내 건실한 중소기업을 방문하여 임직원에게 직접 기업 현황과 직무내용, 복지혜택 등을 듣고, 생산 현장 견학과 직무 체험까지 경험하는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3월에는 음성군의 냉동식품 제조 수출기업인 ㈜사옹원을 시작으로, 4월에는 제약 중견기업인 ㈜한독, 5월에는 스마트팜 생산기술 전문기업 만나CEA(진천군)를 방문하는 등 도내 우수 중소·중견기업들을 차례로 탐방해 왔다.
17일(화)에는 청주산업단지 내 알루미늄주물 주조 전문기업인 ㈜대원디씨를 방문했다. 이 기업은 31년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동차 및 가스계량기 부품을 제조하고 있다. 현대·기아 자동차로부터 SQ 인증을 받은 2차 협력사로서, 높은 품질 신뢰도를 인정받고 있다.
㈜대원디씨는 현재 350억 원을 투자해 제2공장 3개동을 신축 중이며, 2026년 1월 이 공장이 정상 가동에 들어가면 55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신규 공장에는 헬스장, 테니스장, 풋살장 등 최신 체육시설을 구비해 직원 맞춤 복지 환경도 조성될 예정이다.
이날 현장을 찾은 청년 참가자는 “실제 실무자와 함께 직무를 경험하고, 인사담당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원디씨 이중재 부사장은 “이번 탐방을 계기로 청년들이 중소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복리후생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방무 충청북도 기획조정실장은 “기업 탐방 프로그램이 청년들과 유망 중소기업 간 매칭 기회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다양한 수요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준규 기자
‘청년과 기-업(氣-UP) 데이트’ 프로그램은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들에게 중소기업 현장 방문 기회를 제공해 중소기업에 대한 막연한 편견을 해소하고, 지역 내 인재와 중소기업 간 만남과 소통의 계기를 통해 취업 연계까지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동 프로그램은 미취업 청년이 지역내 건실한 중소기업을 방문하여 임직원에게 직접 기업 현황과 직무내용, 복지혜택 등을 듣고, 생산 현장 견학과 직무 체험까지 경험하는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3월에는 음성군의 냉동식품 제조 수출기업인 ㈜사옹원을 시작으로, 4월에는 제약 중견기업인 ㈜한독, 5월에는 스마트팜 생산기술 전문기업 만나CEA(진천군)를 방문하는 등 도내 우수 중소·중견기업들을 차례로 탐방해 왔다.
17일(화)에는 청주산업단지 내 알루미늄주물 주조 전문기업인 ㈜대원디씨를 방문했다. 이 기업은 31년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동차 및 가스계량기 부품을 제조하고 있다. 현대·기아 자동차로부터 SQ 인증을 받은 2차 협력사로서, 높은 품질 신뢰도를 인정받고 있다.
㈜대원디씨는 현재 350억 원을 투자해 제2공장 3개동을 신축 중이며, 2026년 1월 이 공장이 정상 가동에 들어가면 55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신규 공장에는 헬스장, 테니스장, 풋살장 등 최신 체육시설을 구비해 직원 맞춤 복지 환경도 조성될 예정이다.
이날 현장을 찾은 청년 참가자는 “실제 실무자와 함께 직무를 경험하고, 인사담당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원디씨 이중재 부사장은 “이번 탐방을 계기로 청년들이 중소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복리후생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방무 충청북도 기획조정실장은 “기업 탐방 프로그램이 청년들과 유망 중소기업 간 매칭 기회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다양한 수요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