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K-에듀센터’ 구축 현황 모니터링 운영
8월 개소식 앞두고 업무 추진 상황 공유 및 협력 기반 강화
입력 : 2025. 07. 02(수) 08:47
전남교육청‧트로이대학교‧유관기관 관계자들이 ‘K-에듀센터’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시사토픽뉴스]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6월 24일(현지시각) 미국 앨라배마주 트로이대학교에 위치한 ‘전남 글로컬 K-에듀 센터’를 방문해 센터 구축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모니터링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 센터 구축 및 운영 현황 파악 ▲ 업무 추진 상황 공유를 통한 기반 강화 ▲ 8월 예정된 개소식 준비 상황 공유 ▲ 몽고메리 한인회, 애틀랜타 한인단체장 등 유관기관 협의 등을 위해 추진됐으며 모니터링 기간동안 K-에듀 센터의 안정적인 개소와 조기 정착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모니터링단은 8월 29일로 확정된 센터 개소식의 실무 준비 상황을 집중적으로 공유하고, 개소식 운영 방안에 대해 트로이대학 측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와 더불어 센터 공간 조성 및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은 물론, 몽고메리 한인회 애틀랜타 한인회, 애틀랜타 한인체육회 등 지역 유관 기관과 협의를 통해 상호간의 협력 체계 구축을 강화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구 몽고메리 한국학교(교장 구기용)가 K-에듀 센터 문화교류 프로그램 ‘K-Wave Day’에 활용될 장구, 서예 도구, 한글 도서 등 교육 자료를 기증했다. 이 자료들은 앞으로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현지 모니터링은 K-에듀 센터 운영의 토대를 다지고, 개소식 준비 상황을 면밀하게 살필 수 있는 뜻깊은 시간 이었다.”며 “8월 29일 개소식이 전남교육의 글로컬 비전을 알리는 상징적인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지 개소식에는 김대중교육감을 비롯해 트로이대학교 잭확킨스 총장, 트로이 시장, 트로이 관내 학교장 등 현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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