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케이 콘텐츠 이끌 인재양성 머리 맞대
나주서 전남형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전략 T/F팀 2차 모임
입력 : 2025. 07. 23(수) 15:37

전남형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전략 모임
[시사토픽뉴스]전라남도는 23일 나주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전남형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전략 T/F팀’ 2차 모임을 개최하고, 케이(K)-콘텐츠 시대를 이끌 인재 양성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전남도는 민선 8기 역점시책인 ‘벤처·스타트업 육성 333 액션플랜’의 하나로 10년간 300개의 문화콘텐츠 창업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난 5월부터 T/F팀을 구성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하고 있다.
이날 모임에는 강효석 전남도 문화융성국장과 전유혁 와이그램 대표, 이복은 에스씨크리에이티브 대표, 이지웅 크레펀 대표, 박유진 로컬앤컴퍼니 대표, 박영준 케나즈 부대표, 이태진 한국콘텐츠개발원 본부장, 이인영 스마트큐브 부장 등 지역 선도기업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남형 콘텐츠 인재양성 방안을 핵심 안건으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인력공급 방안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인재양성 거점기관 조성 ▲산·학 협력 모델 구축 방안 ▲현업 전문가 활용 및 취·창업 연계 ▲콘텐츠 네트워킹 통합 플랫폼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특히 토론이 끝난 후 참석자들은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의 전시 시설을 둘러보며 전남의 풍부한 전통문화 자원이 어떻게 새로운 콘텐츠 IP(지식재산권)로 재창조될 수 있는지 영감을 얻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최근 케이-콘텐츠가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으나, 산업 기반 대부분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어 지역의 인력 유출 및 수급 불균형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T/F팀 운영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인재 양성 로드맵을 수립하고, 향후 IP 창출, 창업 지원, 유통 활성화 등 구체적 정책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강효석 전남도 문화융성국장은 “문화콘텐츠산업의 핵심은 결국 창의적 아이디어를 구현할 인재에 있다”며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지자체와 기업, 대학, 지원기관이 긴밀히 협력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고, 청년이 지역에서 정착하고 성장할 기반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전남도는 민선 8기 역점시책인 ‘벤처·스타트업 육성 333 액션플랜’의 하나로 10년간 300개의 문화콘텐츠 창업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난 5월부터 T/F팀을 구성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하고 있다.
이날 모임에는 강효석 전남도 문화융성국장과 전유혁 와이그램 대표, 이복은 에스씨크리에이티브 대표, 이지웅 크레펀 대표, 박유진 로컬앤컴퍼니 대표, 박영준 케나즈 부대표, 이태진 한국콘텐츠개발원 본부장, 이인영 스마트큐브 부장 등 지역 선도기업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남형 콘텐츠 인재양성 방안을 핵심 안건으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인력공급 방안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인재양성 거점기관 조성 ▲산·학 협력 모델 구축 방안 ▲현업 전문가 활용 및 취·창업 연계 ▲콘텐츠 네트워킹 통합 플랫폼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특히 토론이 끝난 후 참석자들은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의 전시 시설을 둘러보며 전남의 풍부한 전통문화 자원이 어떻게 새로운 콘텐츠 IP(지식재산권)로 재창조될 수 있는지 영감을 얻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최근 케이-콘텐츠가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으나, 산업 기반 대부분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어 지역의 인력 유출 및 수급 불균형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T/F팀 운영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인재 양성 로드맵을 수립하고, 향후 IP 창출, 창업 지원, 유통 활성화 등 구체적 정책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강효석 전남도 문화융성국장은 “문화콘텐츠산업의 핵심은 결국 창의적 아이디어를 구현할 인재에 있다”며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지자체와 기업, 대학, 지원기관이 긴밀히 협력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고, 청년이 지역에서 정착하고 성장할 기반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