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기준중위소득 6.51%로 역대 최대 인상, 파주시 복지 혜택 확대
생계급여선정기준’25년195만1,287원→’26년207만8,316원(4인가구)
입력 : 2025. 09. 09(화) 09:10

2026년 기준중위소득 6.51%로 역대 최대 인상, 파주시 복지 혜택 확대
[시사토픽뉴스]지난 7월 말 정부의 ’26년도 기준 중위소득 6.51%(4인 기준) 역대 최대 인상 발표에 따라, 파주시가 시민 복지 혜택 확대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5년도 기준 중위소득은 4인 가구 기준으로 올해 609만 7,773원 대비 6.51% 인상된 649만 4,738원, 기초생활보장 수급가구 중 74%(생계급여 수급가구 중 80%)를 차지하는 1인 가구 기준은 올해 239만 2,013원 대비 7.20% 인상된 256만 4,238원으로 결정됐다.
기준 중위소득은 국민 가구소득의 중간값으로 생계·의료·주거급여 등 80여 개 복지사업의 선정 기준으로 활용되며 이번 인상은 4인 가구 기준 역대 최대 폭으로, 내년에는 4인 가구 기준 생계급여가 최대 12만 7,029원이 추가로 지급돼 207만 4,238원의 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의료급여는 기존과 동일하게 수급자 본인 부담 금액을 제외한 전액을 지원하되 과다 외래 이용을 관리하기 위해 연간 365회 초과한 외래진료는 본인부담률 30%를 적용한다. 부양의무자가 수급자에게 생활비로 지원하는 것으로 간주하던 부양비 완화를 오는 10월부터 바로 적용해 대상자를 확대해 갈 계획이다.
주거급여는 임차 가구의 기준 임대료가 올해 대비 급지·가구원수별 1.7~3.9만 원 인상되고, 교육급여는 교육활동 지원비를 올해 대비 평균 6% 인상하기로 했다. 청년층의 자립 지원 강화를 위해서도 근로소득 추가공제 대상 연령이 기존 만 29세 이하에서 만 34세 이하로 확대되고 추가공제금 40만 원도 60만 원으로 인상된다.
소득환산율 100%가 적용되는 자동차 기준도 완화돼 500만 원 미만 소형승합·화물차에도 일반재산 환산율(4.17%) 적용을 확대하고, 다자녀 가구의 자동차 재산 인정 기준도 기존 자녀 3인 이상에서 2인 이상 가구로 완화되면서 저소득 취약계층의 기초생활보장제도 수혜 대상이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26년 중위소득 인상에 맞춰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읍면동 홍보물 배부 등 관련 정보제공은 물론 전폭적 시민복지 체감도 개선을 위하여 숙련도, 전문성 등을 바탕으로 직원 업무조정 및 필요한 서비스 종합안내 등을 발 빠르게 진행 중이다.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은 “2026년을 앞둔 시점에서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 새 정부의 복지정책 기조에 따라 파주시민의 기본적 삶 보장을 위한 두터운 생활 안전망 강화에 적극 발맞춰 가면서 시민 중심의 복지서비스 제공과 폭넓은 복지 혜택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준규 기자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5년도 기준 중위소득은 4인 가구 기준으로 올해 609만 7,773원 대비 6.51% 인상된 649만 4,738원, 기초생활보장 수급가구 중 74%(생계급여 수급가구 중 80%)를 차지하는 1인 가구 기준은 올해 239만 2,013원 대비 7.20% 인상된 256만 4,238원으로 결정됐다.
기준 중위소득은 국민 가구소득의 중간값으로 생계·의료·주거급여 등 80여 개 복지사업의 선정 기준으로 활용되며 이번 인상은 4인 가구 기준 역대 최대 폭으로, 내년에는 4인 가구 기준 생계급여가 최대 12만 7,029원이 추가로 지급돼 207만 4,238원의 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의료급여는 기존과 동일하게 수급자 본인 부담 금액을 제외한 전액을 지원하되 과다 외래 이용을 관리하기 위해 연간 365회 초과한 외래진료는 본인부담률 30%를 적용한다. 부양의무자가 수급자에게 생활비로 지원하는 것으로 간주하던 부양비 완화를 오는 10월부터 바로 적용해 대상자를 확대해 갈 계획이다.
주거급여는 임차 가구의 기준 임대료가 올해 대비 급지·가구원수별 1.7~3.9만 원 인상되고, 교육급여는 교육활동 지원비를 올해 대비 평균 6% 인상하기로 했다. 청년층의 자립 지원 강화를 위해서도 근로소득 추가공제 대상 연령이 기존 만 29세 이하에서 만 34세 이하로 확대되고 추가공제금 40만 원도 60만 원으로 인상된다.
소득환산율 100%가 적용되는 자동차 기준도 완화돼 500만 원 미만 소형승합·화물차에도 일반재산 환산율(4.17%) 적용을 확대하고, 다자녀 가구의 자동차 재산 인정 기준도 기존 자녀 3인 이상에서 2인 이상 가구로 완화되면서 저소득 취약계층의 기초생활보장제도 수혜 대상이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26년 중위소득 인상에 맞춰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읍면동 홍보물 배부 등 관련 정보제공은 물론 전폭적 시민복지 체감도 개선을 위하여 숙련도, 전문성 등을 바탕으로 직원 업무조정 및 필요한 서비스 종합안내 등을 발 빠르게 진행 중이다.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은 “2026년을 앞둔 시점에서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 새 정부의 복지정책 기조에 따라 파주시민의 기본적 삶 보장을 위한 두터운 생활 안전망 강화에 적극 발맞춰 가면서 시민 중심의 복지서비스 제공과 폭넓은 복지 혜택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