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하세요
벌초·성묘 등 야외 활동 증가…예방수칙 준수 당부
입력 : 2025. 09. 09(화) 11:04

익산시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하세요"
[시사토픽뉴스]익산시는 9일 벌초와 성묘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야외 활동 중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며, 대표적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쓰쓰가무시증(쯔쯔가무시증) 등이 있다.
SFTS는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최선이다. 감염 시 고열, 구토, 설사,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나고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쓰쓰가무시증(쯔쯔가무시증)은 9~11월에 왕성하게 활동하는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생기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은 고열과 두통, 근육통, 발진이며 물린 부위에 가피(검은 딱지)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조기에 항생제 치료를 받으면 회복할 수 있으나, 늦어지면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다.
시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야외 활동 시 긴팔·긴바지 착용 및 피부 노출 최소화 △진드기 기피제 사용 △풀밭 위에 직접 앉거나 눕지 않기 △귀가 후 즉시 샤워 및 착용 의류 세탁 등의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날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해 활동 이력을 알리고 진료받을 것을 권고했다.
익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위험이 더욱 커진다"며 "무엇보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므로 각별한 주의와 예방수칙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야외 활동 중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며, 대표적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쓰쓰가무시증(쯔쯔가무시증) 등이 있다.
SFTS는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최선이다. 감염 시 고열, 구토, 설사,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나고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쓰쓰가무시증(쯔쯔가무시증)은 9~11월에 왕성하게 활동하는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생기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은 고열과 두통, 근육통, 발진이며 물린 부위에 가피(검은 딱지)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조기에 항생제 치료를 받으면 회복할 수 있으나, 늦어지면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다.
시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야외 활동 시 긴팔·긴바지 착용 및 피부 노출 최소화 △진드기 기피제 사용 △풀밭 위에 직접 앉거나 눕지 않기 △귀가 후 즉시 샤워 및 착용 의류 세탁 등의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날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해 활동 이력을 알리고 진료받을 것을 권고했다.
익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위험이 더욱 커진다"며 "무엇보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므로 각별한 주의와 예방수칙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