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제423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
입력 : 2025. 09. 10(수) 12:05

전주시의회
[시사토픽뉴스] 10일 열린 전주시의회 제42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8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형배 의원(효자5동)은 어르신 등 고령층이 소외되지 않는 차별 없는 전주사랑상품권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전주사랑상품권은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큰 역할을 했지만, 고령층은 앱 설치와 충전 경쟁 등으로 참여가 어렵다”며 “실제로 온라인 충전은 활발한 반면, 오프라인 충전은 미미해 어르신들이 소외되는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박 의원은 ▲전주사랑상품권 발행의 재원확보 및 발행 규모 확대 ▲앱 사용자 환경(UI) 개선 ▲오프라인 충전 규모 확대 ▲선착순 충전 방식 개선 등을 제시했다.
최명권 의원(송천1동)은 전주시 보행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전주시 보행로는 파손, 부실시공, 관리 미흡 등으로 시민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반복적인 임시 보수가 아닌 발주부터 시공, 관리까지 전 과정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에 ▲보도블록을 활용한 보행로 조성 ▲잡초로 인한 파손 방지 대책 마련 ▲관계 공무원의 현장 행정 강화 ▲충분한 공사 기간 반영 등을 제안했다.
최서연 의원(진북,인후1・2,금암동)은 청년과 지역 산업을 살릴 전북대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에 대한 전주시의 조속한 추진을 주문했다.
최 의원은 “전북대 캠퍼스 혁신파크는 1,11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지만, 철거와 협약 지연으로 3년 넘게 제자리에 머물고 있다”며 “전주시는 철거와 기본협약 체결을 더 이상 지체하지 말고, 단계별 목표를 명확히 제시해 시민이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주만 의원(동서학, 서서학, 평화1・2동)은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조화 맨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도심의 미관을 위해 설치된 ‘조화 맨홀’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시한폭탄이 되어버린 실정”이라며 “전주시는 즉각 모든 맨홀에 대한 전수조사 및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채영병 의원(효자2・3・4동)은 간접흡연 피해방지를 위한 현실적 대책을 강조했다.
채 의원은 “2023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비흡연자 5명 중 1명은 간접흡연 피해를 입고 있지만, 이들에 대한 보호 조치는 충분하지 않다”며 “간접흡연 위해성 홍보를 확대하고 금연구역 위반 과태료 인상, 흡연 구역 지정 및 흡연 부스 설치 등 피해자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보순 의원(비례대표)은 전주형 미래산업 융복합 전략 추진을 위한 통합 거점 구축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전주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G타운, 혁신파크, 피지컬 AI 실증사업은 단순히 개별적·단기적인 사업이 아닌,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거점형 미래산업 플랫폼”이라며 “이들 사업을 거점형 미래산업 생태계로 발전시키는 통합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이 의원은 ▲미래산업 거점 통합 구상 및 실행계획 수립 ▲첨단산업·교육·연구 협의체 구성 및 민관거버넌스 구축 ▲청년 중심의 기술 창업 생태계 조성 등을 제안했다.
김정명 의원(동서학, 서서학, 평화1・2동)은 사회복지관 운영비 현실화 및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전주시 사회복지관은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된 생활복지 거점이지만, 현재 사회복지사 처우와 운영비 지원은 도내 최저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복지사에게 정당한 초과근무수당을 보장하고, 복지관 운영비를 대폭 확대하는 등 행정의 신속하고 책임 있는 대응을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성국 의원(효자5동)은 공연 예술인을 위한 창작공간 조성과 문화 집적환경 구축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전주 공연 예술인들은 창작공간 부족과 높은 대관료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시 차원의 유휴공간 리모델링과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전주시는 공연장과 복합문화공간을 확충해 관람객과 지역 상권이 연결되는 문화 집적화를 추진하고, 팔복예술공장·쿠뮤스튜디오 등을 문화지구로 지정해 예술 거점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최준규 기자
박형배 의원(효자5동)은 어르신 등 고령층이 소외되지 않는 차별 없는 전주사랑상품권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전주사랑상품권은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큰 역할을 했지만, 고령층은 앱 설치와 충전 경쟁 등으로 참여가 어렵다”며 “실제로 온라인 충전은 활발한 반면, 오프라인 충전은 미미해 어르신들이 소외되는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박 의원은 ▲전주사랑상품권 발행의 재원확보 및 발행 규모 확대 ▲앱 사용자 환경(UI) 개선 ▲오프라인 충전 규모 확대 ▲선착순 충전 방식 개선 등을 제시했다.
최명권 의원(송천1동)은 전주시 보행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전주시 보행로는 파손, 부실시공, 관리 미흡 등으로 시민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반복적인 임시 보수가 아닌 발주부터 시공, 관리까지 전 과정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에 ▲보도블록을 활용한 보행로 조성 ▲잡초로 인한 파손 방지 대책 마련 ▲관계 공무원의 현장 행정 강화 ▲충분한 공사 기간 반영 등을 제안했다.
최서연 의원(진북,인후1・2,금암동)은 청년과 지역 산업을 살릴 전북대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에 대한 전주시의 조속한 추진을 주문했다.
최 의원은 “전북대 캠퍼스 혁신파크는 1,11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지만, 철거와 협약 지연으로 3년 넘게 제자리에 머물고 있다”며 “전주시는 철거와 기본협약 체결을 더 이상 지체하지 말고, 단계별 목표를 명확히 제시해 시민이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주만 의원(동서학, 서서학, 평화1・2동)은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조화 맨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도심의 미관을 위해 설치된 ‘조화 맨홀’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시한폭탄이 되어버린 실정”이라며 “전주시는 즉각 모든 맨홀에 대한 전수조사 및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채영병 의원(효자2・3・4동)은 간접흡연 피해방지를 위한 현실적 대책을 강조했다.
채 의원은 “2023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비흡연자 5명 중 1명은 간접흡연 피해를 입고 있지만, 이들에 대한 보호 조치는 충분하지 않다”며 “간접흡연 위해성 홍보를 확대하고 금연구역 위반 과태료 인상, 흡연 구역 지정 및 흡연 부스 설치 등 피해자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보순 의원(비례대표)은 전주형 미래산업 융복합 전략 추진을 위한 통합 거점 구축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전주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G타운, 혁신파크, 피지컬 AI 실증사업은 단순히 개별적·단기적인 사업이 아닌,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거점형 미래산업 플랫폼”이라며 “이들 사업을 거점형 미래산업 생태계로 발전시키는 통합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이 의원은 ▲미래산업 거점 통합 구상 및 실행계획 수립 ▲첨단산업·교육·연구 협의체 구성 및 민관거버넌스 구축 ▲청년 중심의 기술 창업 생태계 조성 등을 제안했다.
김정명 의원(동서학, 서서학, 평화1・2동)은 사회복지관 운영비 현실화 및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전주시 사회복지관은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된 생활복지 거점이지만, 현재 사회복지사 처우와 운영비 지원은 도내 최저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복지사에게 정당한 초과근무수당을 보장하고, 복지관 운영비를 대폭 확대하는 등 행정의 신속하고 책임 있는 대응을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성국 의원(효자5동)은 공연 예술인을 위한 창작공간 조성과 문화 집적환경 구축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전주 공연 예술인들은 창작공간 부족과 높은 대관료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시 차원의 유휴공간 리모델링과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전주시는 공연장과 복합문화공간을 확충해 관람객과 지역 상권이 연결되는 문화 집적화를 추진하고, 팔복예술공장·쿠뮤스튜디오 등을 문화지구로 지정해 예술 거점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