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김대연 대표, 전북 귀농·귀촌 우수사례 '대상'
귀농 시행착오 극복과 안정적 정착까지…'여수내농장' 김대연 대표
입력 : 2025. 10. 27(월) 11:13

익산 김대연 대표_전북 귀농·귀촌 우수사례_대상(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김대연 대표)
[시사토픽뉴스] 익산시는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귀농귀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김대연 대표가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김대연 대표는 낭산면에서 여수내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전북도 귀농귀촌인들이 농촌 정착 과정의 시행착오와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지난 24일 완주군청에서 열린 공모전에는 12명의 귀농귀촌인이 참가했다.
김대연 대표는 '고구마의 꿈'을 주제로 퇴직 후 농촌에 정착해 고구마, 멜론 재배에 이르기까지 초기 3년간 시행착오에 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했다.
또 더불어 살아가는 농촌 생활에 대한 발표로 눈길을 끌었다.
김 대표는 귀농 초기 어려움을 겪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자본 부담이 적은 고구마 재배로 시작해, 현재는 멜론이라는 고부가가치 작물까지 재배하며 안정적으로 정착했다.
또한 익산시 귀농귀촌협의회와 멘토연구회 임원으로 활동하며, 신규 귀농인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전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이 농촌 공동체 내 상생과 교류를 촉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시와 현장의 멘토가 함께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규 귀농인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농촌이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김대연 대표는 낭산면에서 여수내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전북도 귀농귀촌인들이 농촌 정착 과정의 시행착오와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지난 24일 완주군청에서 열린 공모전에는 12명의 귀농귀촌인이 참가했다.
김대연 대표는 '고구마의 꿈'을 주제로 퇴직 후 농촌에 정착해 고구마, 멜론 재배에 이르기까지 초기 3년간 시행착오에 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했다.
또 더불어 살아가는 농촌 생활에 대한 발표로 눈길을 끌었다.
김 대표는 귀농 초기 어려움을 겪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자본 부담이 적은 고구마 재배로 시작해, 현재는 멜론이라는 고부가가치 작물까지 재배하며 안정적으로 정착했다.
또한 익산시 귀농귀촌협의회와 멘토연구회 임원으로 활동하며, 신규 귀농인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전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이 농촌 공동체 내 상생과 교류를 촉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시와 현장의 멘토가 함께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규 귀농인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농촌이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