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2025 초등 수업전문가 수업 심사’ 마무리 단계 돌입
질문이 살아있는 수업, 학생이 주도하는 배움으로 교실 혁신 선도
입력 : 2025. 10. 28(화) 09:17
경북교육청, ‘2025 초등 수업전문가 수업 심사’
[시사토픽뉴스]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초등 수업전문가(수업선도교사·수업명인) 수업 심사가 후반기에 접어들며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수업 심사는 심사의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전 연수에 참여한 심사위원 142명을 중심으로 수업선도교사 부문에 활동 중인 초등 교사 128명과 수업명인 부문에 활동 중인 초등 교사 2명을 대상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심사는 수업 심사와 활동 실적 심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일체화를 반영한 수업 설계, 학생 주도성, 질문과 상호작용, 피드백 등 교실 내 실제 수업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수업 심사는 9월 1일부터 시작되어 11월 7일까지 연구수업과 일상 수업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12월 실시하는 별도의 활동 실적 심사 결과를 반영해 최종 인증 절차를 거치게 된다.

교육청에서는 이번 수업 심사를 통해 ‘질문이 살아있는 수업’, ‘학생이 주도하는 배움’을 실천하는 교사를 발굴하고, 이들이 학교 현장에서 수업 혁신을 이끄는 핵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수업 심사 과정에서 참여 교사들이 마련한 각종 수업 자료는 경상북도교육청 온라인 수업 나눔 홈페이지‘수업 나누리’, ‘질문.net’을 통해 적극적으로 공유하며, 교사 간 수업 나눔 문화를 지속해서 확산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수업전문가 수업 심사는 단순한 평가가 아니라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배움의 여정”이라며, “심사를 통해 축적된 사례와 성찰 기록이 경북 교실 수업 혁신의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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