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체육회, 화합과 열정의 광주시민체육대회 성료
종합우승 ‘서구’ 어울림 경기(줄다리기) 및 종목경기 등 선점
입력 : 2025. 11. 17(월) 13:37
제37회 시민 체육대회 행사 사진
[시사토픽뉴스]광주광역시체육회가 지난 15일 빛고을체육관을 비롯해 진월국제테니스장, 방림초등학교, 풍영초등학교 등 4개 경기장에서 펼쳐진 ‘제37회 광주광역시민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5일 오전에는 빛고을체육관에서 전갑수 광주광역시체육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안도걸 · 정준호 국회의원, 명진 · 조석호 · 홍기월 · 정다은 광주광역시의원을 비롯해 5개 자치구 체육회장, 종목단체 회장 등 1천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개회식이 열렸으며, 대회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기 위해 우리 시 댄스스포츠연맹 팀 공연으로 흥겨운 시간을 갖기도 했다.

5개 자치구 대항전으로 어울림경기(한마음 장애물 계주, 단체 줄다리기, 바람잡는 특공대, 대드벌룬 공중부양)와 가요제로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또한 자치구 대항전으로 치러진 농구는 서구가, 테니스는 북구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종합우승은 농구와 어울림경기에서 선전한 서구가 차지했다.

남구가 그 뒤를 이어 준우승을, 북구가 3위, 동구, 광산구가 각각 4위~5위를 차지했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오늘 시민들이 시민체육대회를 통해 다시 하나가 됐고, 안전사고나 부상 없이 무사히 행사를 마치게 돼 기쁘다.”며 “화합과 통합을 바탕으로 21년 만에 광주에서 개최될 전국체전이 AI스마트 · 문화 · 예술 · 시민참여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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