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엠텍·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 포항 아동 위한 공연장 빔프로젝터 교체 지원
지역 아동의 문화 체험 확대 기대… 올해 1억2천5백만 원 기부로 지속적 사회공헌
입력 : 2025. 12. 09(화) 15:41
1. 왼쪽부터 포스코엠텍 김진보 사장, 초록우산 홍보대사 이홍렬, 편준 포항시 복지국장,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이덕희 본부장
[시사토픽뉴스] 포항시는 9일 시청 복지국장실에서 포스코엠텍,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복조)과 함께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엠텍 김진보 사장, 초록우산 홍보대사 이홍렬, 초록우산 전국후원회 황보관현 부회장, 박정숙 경북지역본부장,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이덕희 본부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전달식에서는 지역 아동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포항시시설관리공단 공연장의 노후 빔프로젝터 교체 사업에 2천만 원이 지원됐다.

장비 교체가 완료되면 공연·교육 프로그램의 영상 품질이 크게 향상돼 아동과 시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편준 포항시 복지국장은 “이번 후원으로 아동을 위한 지역 문화시설의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포스코엠텍,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 시설관리공단과 협력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엠텍은 임직원 급여 1% 나눔을 기반으로 장학금 지원, 열린 도서관 조성,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포항 지역 아동복지와 교육·정서 지원을 위해 총 1억2천5백만 원을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에 기부하며 지역 아동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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