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복합 위기가구 해법 찾는다…‘천사솔루션’ 가동
15일 법률·다문화·복지 전문가 20여 명 참석해 맞춤형 지원방안 논의
입력 : 2026. 04. 15(수) 10:58
천안시가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법률·다문화·복지 전문가들과 함께 고난도 사례 해결을 위한 ‘천사솔루션’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시사토픽뉴스] 천안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복합적이고 해결이 어려운 고난도 위기가구의 문제 해결을 위해 ‘천사솔루션(사례관리 솔루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천사솔루션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민간 복지기관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 사례를 대상으로 전문가와 관계 기관이 모여 다각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자문기구다. 현재 법률, 복지 등 각 분야 전문가 27명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법률, 다문화, 복지 분야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해 베트남 이주여성의 자녀 양육권 분쟁과 국적 취득 문제가 얽힌 복합 사례를 심층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법률적 검토를 거쳐 대상자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 방안과 개입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전문적인 법률 및 다문화 자문을 통해 기존 행정 중심 접근 방식의 한계를 보완해 대상자의 특수한 상황에 맞는 구체적이고 적합한 지원책을 도출했다.

시는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사례관리를 지속하며 위기가구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경영미 복지정책과장은 “전문가 자문을 통해 복합 사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확보하고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합 위기 가구에 대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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