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광주시 동구’ 조성…지방소멸대응 인구정책 잰걸음
주민욕구 실태조사 반영, 문화·양육 등 31개 자체 사업 발굴
최준규 기자입력 : 2022. 05. 19(목) 13:27
광주시 동구청
[시사토픽뉴스]광주 동구는 ‘주민 모두가 행복한 힐링 동구’ 조성을 목표로 주민욕구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한 지방소멸대응 인구 활력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그동안 인구정책 기본조례 제정, 인구정책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등 인구 변화 흐름에 맞춘 정책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 여기에 지난 2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인구소멸 관심 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방소멸대응기금’ 지원까지 더해져 인구위기 대응정책을 추진하는 데 탄력을 받게 됐다.

행안부는 인구감소로 소멸 위기에 놓인 89개 지자체와 소멸 우려가 있는 18개 관심 지역을 지정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10년 동안 1년에 1조 원씩 10조 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다.

동구는 광주 5개 자치구 가운데 소멸 우려 관심 지역으로 지정돼 매년 평균 20억 원~최대 40억 원까지 재정지원을 받게 되고, 이달 말까지 투자계획서를 제출하면 평가를 거쳐 오는 8월에 기금이 교부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동구는 생활인구 확대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주민 욕구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문화 및 체험시설 개선 ▲양육환경 개선 ▲주거비 지원을 토대로 지방소멸대응 인구 활성화를 위한 31개 자체 사업을 발굴했다.

이 중 행안부 컨설팅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사업 타당성 등을 검토한 결과 중점 추진사업으로 ▲문화·관광·축제 거점시설인 ‘충장상상큐브 조성’ ▲주민 주도 소통과 나눔의 플랫폼 ‘마을사랑채 조성’ ▲인문자원을 활용한 관광 상품개발 ‘동구다운 골목재생’ ▲인문 거점시설을 활용한 ‘어린이 인문 놀자’ 등을 선정했다.

동구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최근 3개 분야 15개 부서로 구성된 실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부서 간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및 연계방안 마련, 투자계획 수립 등을 논의했다.

동구 관계자는 “생활인구 확대에 따른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도시, 힐링 동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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