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건강?의료복지 더 촘촘하게! '마들보건지소' 개소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보건지소 운영... 권역별 공공보건 서비스 강화
최준규 기자입력 : 2022. 10. 05(수) 07:46
포스터
[시사토픽뉴스]서울 노원구가 권역별 공공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수락산역 인근에 ‘마들보건지소’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마들보건지소는 지하 1층, 지상 5층의 연면적 1,922.46㎡ 규모로, 상계동 수락산역 인근 행정복합타운 내 위치한다. 지역 내 4번째 보건지소로 노원은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보건지소를 운영한다.

보건지소는 1~3층 ‘마들보건지소’와 4~5층 ‘노원구치매안심센터’로 구분된다.

마들보건지소 1층은 ‘평생건강관리센터’다. 만 20세 이상 구민이라면 누구나 대사증후군 검사 및 영양, 운동, 생활습관 교육을 받아볼 수 있다. 검사 결과에 따라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자는 등록 관리한다. ‘재활운동실’도 있어 장애인들에게 개인 맞춤형 운동을 제공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편히 쉬어갈 수 있도록 ‘북스텝(Book-step, 계단형 북카페)’도 조성했다.

2층에는 ‘영양조리교육실’이 있다. 평생건강관리센터 프로그램과 연계해 식단관리가 필요한 주민들이 영양사와 함께 음식을 직접 조리해보며 올바른 식습관을 배울 수 있다. 또한 ‘다목적실’도 있어 건강소모임 활동을 원하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3~10명이 모임을 구성하면 운동 소도구를 대여할 수 있고, 지역 내 건강리더로 양성교육도 받을 수 있다.

3층은 ‘노원 어린이 건강체험관’으로 꾸몄다. 4~7세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올바른 건강 습관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올바른 손씻기 ▲양치질 ▲영양 ▲성교육 ▲금연 ▲절주 등 총 6개 주제를 가지고 게임, 체험, 퀴즈 등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방법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아이들이 손을 씻은 후 LED 손세정 검사기를 통해 균이 실제로 없어졌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볼 수 있고, 특수 고글을 쓰고 차량에 탑승하는 체험을 통해 음주운전의 위험성도 배울 수 있다. 체험은 약 1시간 소요된다. 단체, 개인 모두 참여 가능하며, 월 단위로 인터넷/전화 사전예약을 받는다.

4~5층에 자리한 ‘노원구 치매안심센터’는 노원구청 5층에 있던 치매안심센터를 확장 이전했다. 인구 고령화와 치매 환자 증가 추세에 맞춰 더욱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치매 조기 검진과 진료가 가능하며, 치매예방?인지강화 등 각종 프로그램과 가족들 자율 모임과 교육도 실시한다.

마들보건지소는 4일부터 업무 개시했으며, 5일 개소식을 진행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구는 보건지소의 공간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양주시, 인천시, 대구광역시 등 타 지역 시설 벤치마킹도 다녀왔다.

오승록 구청장은 “상대적으로 지역보건시설과 접근성이 떨어졌던 상계 권역의 주민들이 더 편리하게 건강관리를 받으시길 바란다”며 “지역 간 균형있는 공공의료 체계를 갖추기 위해 중계권역 보건지소 건립추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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