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시장, “세계적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부산”… 센텀2 도심융합특구 글로벌 혁신거점 조성
2.25. 15:00 해운대구 반송동 일원에서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착공식' 개최
입력 : 2026. 02. 24(화) 07:13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위치도
[시사토픽뉴스] 부산시는 내일(25일) 오후 3시 해운대구 반송동 구)세양물류 부지에서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착공식'을 개최하고, 부산의 경제 지도를 바꿀 미래 신산업 핵심 거점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공식은 세양물류와 대형 주차장 이전 문제 등 주요 난제를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로 해결하며 추진 기반을 마련한 데 따른 결실이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안성민 시의회 의장, 김미애 국회의원, 시·구의원,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부산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할 예정이다.

센텀2지구는 2020년 개발제한구역 해제, 2022년 산업단지계획 승인, 2024년 착공 등 단계적으로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전 지연 문제 등이 있었으나 최근 협의가 마무리됨에 따라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게 됐다.

센텀2 도심융합특구는 주거·상업·문화와 첨단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도심형 미래산업 플랫폼을 지향하며, '다음 100년을 재편하는 엑스(X)-노믹스(X-nomics) 허브'로 비전을 선포하고 ▲공간혁신 ▲산업혁신 ▲인재혁신의 3대 핵심전략을 통해 부산의 경제 체질을 근본적으로 전환할 계획을 이번 센텀2 도시첨단산단 착공식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엑스(X)’는 디지털전환(DX), 인공지능 전환(AX), 생태적 전환(GX)을 의미하며, 단순 기술 변화에 그치지 않고 생산성 혁신과 데이터 중심 경제 전환, 탄소중립·에너지 전환을 통해 부산을 지속가능한 도시로 견인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이곳을 인공지능(AI)·로봇·빅데이터 등 미래 신산업과 주거·상업·문화 시설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도심형 미래산업 플랫폼으로 조성해 부산 청년들이 일하며 즐겁게 머물 수 있는 '제2의 판교'를 넘어서는 글로벌 혁신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센텀2 도심융합특구 조성사업은 ‘퀀텀 얼라이언스(Quantum Aliance)’와 ‘엑스(X)-노믹스 기술협의체’를 통한 글로벌 앵커기업들과의 동맹으로 공공알고리즘센터, 양자 클러스터, 양자데이터센터 등 글로벌 연구 개발(R·D) 유치 계획도 검토 중이며, 투자유치를 위한 마스터플랜도 수립 예정이다.

특히 오늘(24일) 도심융합특구 조성을 체계적으로 이끌 '부산광역시 도심융합특구 사업협의체'가 공식 출범하며 실행력을 더했다.
○ 김경덕 행정부시장이 위원장을 맡고, 조남준 총괄계획가(MP·난양공대 석좌교수), 우신구 총괄건축가, 나건 총괄디자이너 등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해 향후 센텀2지구 마스터플랜 수립과 실행을 주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
○ 아울러, 오늘(24일) 열리는 첫 회의에서는 글로벌 앵커 기업인 아이비엠(IBM)의 수석연구원(James Hedricks)이 참석해 글로벌 기업 유치 및 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나선다.

박형준 시장은 “센텀2 도시첨단산단 착공식은 부산만의 차별화된 도심융합특구를 선제적으로 조성하는 신호탄이다. 제2의 판교를 넘어 글로벌 혁신도시로 거듭나 인재가 모이는 부산을 만들겠다”라며, “특구가 지역 인재의 유입과 정착을 이끄는 핵심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 이어, “센텀2지구 착공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부산의 다음 100년에 대한 기반을 마련하는 상징적 출발”이라며, “사업협의체라는 강력한 추진체계를 바탕으로 세계적 기업과 인재가 모여드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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