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수산, 기후변화 파도타고 품종전환 본격 추진
오징어 줄었지만, 참다랑어, 방어, 고등어 등 기회어종 증가
입력 : 2026. 03. 24(화) 08:20

경상북도청
[시사토픽뉴스] 경상북도는 통계청에서 2025년 수산통계가 발표됨에 따라 지난 10년간 기후변화로 어획량이 증가했거나 수산식품으로서 시장가치가 높은 새로운 기회어종들을 발굴하고 202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어업대전환 실행계획’에 반영하여 본격 육성할 계획이다.
지난 10년간 어선어업은 연간평균 96천 톤, 4,673억 원의 어업생산을 기록했으며, 오징어는 급감했지만 방어, 삼치, 고등어 등의 난류성 어종이 증가하여 경북 전체 어획량은 10만 톤 수준에서 변동폭이 심하지 않았다.
그리고 양식어업은 연간평균 6천 톤, 496억 원의 어업생산을 기록했으며 고수온이 심화됐던 2023년부터는 지속 감소추세를 보였다.
수산가공 분야는 지난 10년간 연간평균 5,068억 원의 가공매출을 기록했으며, 주요품목은 과메기, 오징어, 붉은대게, 젓갈, 간고등어 등이었다.
과메기 생산은 감소했으나(5,770톤→2,128톤), 판매단가 상승으로 판매금액은 소폭 증가했고(750억 원→768억 원). 특히 액젓, 대게간장, 동전육수 등 소스류의 매출이 2배 증가했으며, 붉은대게의 경우 일본수출이 저조해지면서 매출이 크게 감소 했다.(896억 원→340억 원)
경상북도는 기후변화에 따라 증가하는 참다랑어, 방어, 고등어 등을 경북 수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가져다 줄 수 있는 기회어종으로 판단하고, 원료수급부터 고부가 상품의 기획과 제조 그리고 신선물류 체계구축까지 생산-가공-유통분야 전반의 밸류체인을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참다랑어의 경우 최근 어획량이 폭등함에 따라 우선 쿼터제도의 유연한 운영과 어업인들의 전처리 방법의 교육을 통해 상품성을 극대화하고 국내 대형 유통업체들과 협의하여 가공 및 유통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방어는 해상가두리 양식과 육상 가공처리 공정을 연동하기 위해 울진에 300억원을 투입하여 28년까지 방어 양식+가공 단지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의 대표 수산 가공품인 안동 간고등어는 100% 국내산 고등어를 원료로 사용하고 있는데, 최근 경북 동해안에 고등어 어획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안동 간고등어 업체들과 어업인들이 직거래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어업대전환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개괄적으로 살펴보면 ①잡는어업(어선어업)은 구조조정을 통해 지속가능성 확보하고 관광어업으로 전환하여 새로운 수익을 창출한다는 내용이고, ②기르는어업(양식어업)은 연어, 방어 등 글로벌품종으로 전환하고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양식산업을 첨단산업화 하겠다는 계획이며, ③만드는어업(유통․가공)은 경북 10대 어종에 푸드테크를 접목하여 고부가를 극대화하고 침체된 수산업의 재도약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 잡는 어업(어선어업)+어촌분야 : 2030년까지 3,045억 원 투입
오징어 어획량이 ’10년 66,630톤 ‣ ’23년 2,709톤(’10년대비 4%수준)으로 오징어 조업어선 50% 감척하고, 수산자원의 관리방식을 기존 잡는방법을 제한하는 방식에서 잡는 총량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전환을 추진한다.
그리고 관광어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관광형 거점어촌계 20개소를 운영하고 해양수산부와 협의를 통해 관광어업특구를 지정하여 요트형 낚시어선 건조도 지원할 계획이다.
◈ 기르는 어업(양식어업) : 2030년까지 1,320억 원 투입, 산업단지 추진
기존 양식품종(넙치류, 조피볼락 등)에서 글로벌 양식품종(연어, 방어)으로 전환하고 산업단지화 하여 기르는어업의 첨단산업화를 추진한다.
경상북도는 기존 어류양식 4천톤에 더하여 연어는 연간 11천톤 생산하여 1,60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양하고, 방어 5천톤을 생산하여 수출 주력품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양식어업을 새로운 산업영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아쿠아-펫산업 육성, 내수면양식에 아쿠아포닉스 도입, 육상 김 양식 기술개발도 추진한다.
◈ 만드는 어업(유통・가공) : 2030년까지 1,235억 원 투입, 이커머스 유통혁명
기존 제품은 디자인과 포장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을 시작으로, 시장의 트랜드를 반영한 스마트 가전용 즉석식품, 고령친화 수산식품 등의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수산가공 종합단지와 소비지분산물류센터(FDC) 등 첨단 유통가공 인프라를 구축하여 지역에 소재하는 영세한 기업에 지원하고, 이커머스 파트너 운영, 대기업 유통채널 입점, 경북의 요리학과(24개), 어촌마을(147개), 수산식품기업(370개)가 참여하는 수산물 요리축제 등 다양한 판매촉진 계획도 수립했다.
경상북도 문성준 해양수산국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수산업의 피해 심화와 지속적인 어촌의 소멸위험, 국내외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어업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2030년까지 총 5,600억 원을 투입해 연간 어업 생산 2조 원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최준규 기자
지난 10년간 어선어업은 연간평균 96천 톤, 4,673억 원의 어업생산을 기록했으며, 오징어는 급감했지만 방어, 삼치, 고등어 등의 난류성 어종이 증가하여 경북 전체 어획량은 10만 톤 수준에서 변동폭이 심하지 않았다.
그리고 양식어업은 연간평균 6천 톤, 496억 원의 어업생산을 기록했으며 고수온이 심화됐던 2023년부터는 지속 감소추세를 보였다.
수산가공 분야는 지난 10년간 연간평균 5,068억 원의 가공매출을 기록했으며, 주요품목은 과메기, 오징어, 붉은대게, 젓갈, 간고등어 등이었다.
과메기 생산은 감소했으나(5,770톤→2,128톤), 판매단가 상승으로 판매금액은 소폭 증가했고(750억 원→768억 원). 특히 액젓, 대게간장, 동전육수 등 소스류의 매출이 2배 증가했으며, 붉은대게의 경우 일본수출이 저조해지면서 매출이 크게 감소 했다.(896억 원→340억 원)
경상북도는 기후변화에 따라 증가하는 참다랑어, 방어, 고등어 등을 경북 수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가져다 줄 수 있는 기회어종으로 판단하고, 원료수급부터 고부가 상품의 기획과 제조 그리고 신선물류 체계구축까지 생산-가공-유통분야 전반의 밸류체인을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참다랑어의 경우 최근 어획량이 폭등함에 따라 우선 쿼터제도의 유연한 운영과 어업인들의 전처리 방법의 교육을 통해 상품성을 극대화하고 국내 대형 유통업체들과 협의하여 가공 및 유통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방어는 해상가두리 양식과 육상 가공처리 공정을 연동하기 위해 울진에 300억원을 투입하여 28년까지 방어 양식+가공 단지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의 대표 수산 가공품인 안동 간고등어는 100% 국내산 고등어를 원료로 사용하고 있는데, 최근 경북 동해안에 고등어 어획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안동 간고등어 업체들과 어업인들이 직거래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어업대전환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개괄적으로 살펴보면 ①잡는어업(어선어업)은 구조조정을 통해 지속가능성 확보하고 관광어업으로 전환하여 새로운 수익을 창출한다는 내용이고, ②기르는어업(양식어업)은 연어, 방어 등 글로벌품종으로 전환하고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양식산업을 첨단산업화 하겠다는 계획이며, ③만드는어업(유통․가공)은 경북 10대 어종에 푸드테크를 접목하여 고부가를 극대화하고 침체된 수산업의 재도약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 잡는 어업(어선어업)+어촌분야 : 2030년까지 3,045억 원 투입
오징어 어획량이 ’10년 66,630톤 ‣ ’23년 2,709톤(’10년대비 4%수준)으로 오징어 조업어선 50% 감척하고, 수산자원의 관리방식을 기존 잡는방법을 제한하는 방식에서 잡는 총량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전환을 추진한다.
그리고 관광어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관광형 거점어촌계 20개소를 운영하고 해양수산부와 협의를 통해 관광어업특구를 지정하여 요트형 낚시어선 건조도 지원할 계획이다.
◈ 기르는 어업(양식어업) : 2030년까지 1,320억 원 투입, 산업단지 추진
기존 양식품종(넙치류, 조피볼락 등)에서 글로벌 양식품종(연어, 방어)으로 전환하고 산업단지화 하여 기르는어업의 첨단산업화를 추진한다.
경상북도는 기존 어류양식 4천톤에 더하여 연어는 연간 11천톤 생산하여 1,60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양하고, 방어 5천톤을 생산하여 수출 주력품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양식어업을 새로운 산업영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아쿠아-펫산업 육성, 내수면양식에 아쿠아포닉스 도입, 육상 김 양식 기술개발도 추진한다.
◈ 만드는 어업(유통・가공) : 2030년까지 1,235억 원 투입, 이커머스 유통혁명
기존 제품은 디자인과 포장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을 시작으로, 시장의 트랜드를 반영한 스마트 가전용 즉석식품, 고령친화 수산식품 등의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수산가공 종합단지와 소비지분산물류센터(FDC) 등 첨단 유통가공 인프라를 구축하여 지역에 소재하는 영세한 기업에 지원하고, 이커머스 파트너 운영, 대기업 유통채널 입점, 경북의 요리학과(24개), 어촌마을(147개), 수산식품기업(370개)가 참여하는 수산물 요리축제 등 다양한 판매촉진 계획도 수립했다.
경상북도 문성준 해양수산국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수산업의 피해 심화와 지속적인 어촌의 소멸위험, 국내외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어업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2030년까지 총 5,600억 원을 투입해 연간 어업 생산 2조 원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