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제96회 춘향제 프리뷰 ‘춘향화첩: 달빛 한복 스케치’성료...‘춘향의 멋, 현대적 감각으로 깨어나다’
고해상도 LED 패널 전시로 야간 경관 시너지... 5월 6일까지 전시 이어가
입력 : 2026. 04. 20(월) 10:44
제96회 춘향제 프리뷰 ‘춘향화첩: 달빛 한복 스케치’성료
[시사토픽뉴스] 남원시는 지난 18일 오후 4시, 광한루원 완월정에서 제96회 춘향제의 프리뷰 행사인 ‘춘향화첩 : 달빛 한복 스케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일러스트레이터 흑요석(우나영) 작가와 함께 춘향의 전통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축제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전주MBC 이영래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대금, 해금, 아쟁 등이 어우러진 ‘시나위’ 사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전통 선율이 완월정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채운 가운데, 이어진 ‘작가와의 대화’에서는 캔버스에 담긴 한복 동화이야기 및 디즈니 ‧ 마블 협업이야기 등 비하인드 스토리와 한복의 아름다움을 나누며 참가자 50여 명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프리뷰를 통해 공개된 ‘춘향화첩’ 전시는 광한루원 정문 인근 산책로에 설치된 고해상도 LED 라이트 패널을 통해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LED 패널을 활용한 연출은 야간에도 작품의 세밀한 붓 터치와 생동감 있는 색감을 그대로 전달해, 광한루원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포토존으로서 큰 인기를 끌었다.

춘향제 기간에는 전문 미술 도구 브랜드 ‘문화연필’과 협업한 컬러링 북 코너가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축제 굿즈로서의 확장 가능성도 함께 확인했다.

행사를 기획한 남원시 관계자는 “전통 국악 공연과 현대적 일러스트가 어우러진 이번 프리뷰 행사는 ‘K-멋’을 알리는 춘향제의 정체성을 잘 보여주었다”며, “작가의 드로잉 영상과 숏츠(Shorts) 콘텐츠를 활용해 SNS 홍보를 강화하고, 축제 본행사까지 이 열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춘향화첩: 달빛 한복 스케치’ 전시는 오는 5월 6일까지 19일간 광한루원 산책로에서 계속된다.

남원시는 행사 전까지 모든 판넬 설치를 완료하여 방문객들에게 더욱 완성도 높은 전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와 관련한 상세 정보는 춘향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남원시 관광과로 하면 된다.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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