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보건소, 18일 대술면 어르신 대상 무료 눈 검진
안질환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 환경 조성 ‘총력’
입력 : 2024. 10. 07(월) 08:36
예산군보건소
[시사토픽뉴스] 예산군보건소는 오는 18일 대술면 행정복지센터에서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한 무료 안(눈)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무료 안 검진은 의료취약지인 대술면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 안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해 일상생활이 가능한 시력 유지를 돕고 실명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검진 장소는 대술면행정복지센터로 검진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검진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검진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안검진은 한국실명예방재단 소속 검진팀 6명(안과전문의 1명, 진행요원 5명)이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안저검사, 세극등현미경 정밀검사 및 안질환 상담을 실시한다.

검진 결과 이상자에게는 투약상담 및 안약을 처방하며, 굴절검사에 의한 돋보기를 제공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중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등 안과적 수술이 필요한 대상자의 경우 보건소를 통해 눈 수술 의료비 지원을 신청하면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수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눈 건강 악화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안검진을 주기적으로 연계 실시해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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