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해양선박 충돌사고 가정한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실종자 구조·유류 유출·화재진압 등 복합 재난 대응 합동 훈련 시행
입력 : 2024. 11. 01(금) 11:59
해양선박 충돌사고 가정한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시사토픽뉴스]여수시는 지난달 30일 오동도 해상에서 해양 선박사고 및 대규모 해양오염 상황을 가정한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시행했다.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범국가적 재난 대응 합동 훈련이다.
어선과 유조선 충돌사고를 가정한 재난 현장에는 여수해양경찰서 등 9개 기관, 2개 단체, 3개 병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하고 헬기, 경비정 등 30종 장비 40여 대가 동원됐다.
훈련은 여수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이원 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해상 실종자 구조 및 유류 유출 방제작업, 화재진압 등 시연이 이뤄졌다.
이날 정기명 시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해양 사고 예방이 가장 최선이며,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게 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각종 재난·사고에 관계기관은 긴밀히 협조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여수를 만들어 가자”고 강평했다.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범국가적 재난 대응 합동 훈련이다.
어선과 유조선 충돌사고를 가정한 재난 현장에는 여수해양경찰서 등 9개 기관, 2개 단체, 3개 병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하고 헬기, 경비정 등 30종 장비 40여 대가 동원됐다.
훈련은 여수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이원 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해상 실종자 구조 및 유류 유출 방제작업, 화재진압 등 시연이 이뤄졌다.
이날 정기명 시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해양 사고 예방이 가장 최선이며,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게 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각종 재난·사고에 관계기관은 긴밀히 협조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여수를 만들어 가자”고 강평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