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공용차량 통합관리로 행정 효율 UP!
스마트 앱 하나로 차량 관리부터 운행까지 일원화 -
입력 : 2024. 11. 15(금) 11:44
익산시청 제2주차장
[시사토픽뉴스]익산시가 부서별로 관리하던 공용차량을 스마트 배차시스템으로 전환해 행정 효율을 높인다.

시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폰 앱으로 공용차량을 통합 배차·관리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공무로 출장을 가기 위해서는 공용차량의 최종 사용자를 찾아 차량 위치를 확인해야 했고, 한 부서에서 여러 대 차량이 일시에 필요한 경우에는 공용차량이 없어 현장 중심의 행정 추진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익산시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공용차량의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자 스마트 배차시스템을 도입했다.

앞으로는 실시간 차량 위치 모니터링은 물론 배차 절차가 간소화되고, 유류비와 고속도로 통행료 등 운행 비용을 통합으로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차량 운행기록 일지가 자동으로 작성돼 불필요한 행정 낭비를 막고 관리 비용을 줄여 예산 절감 효과까지 기대된다.

채수경 회계과장은 "스마트 배차시스템 도입으로 직원들의 공용차량 이용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 차량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통합 관리는 예산 절감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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