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배우겸 작가’차인표 초청 청년일상+@ 청년팝업클래스 북콘서트 개최
인성up! 감성up! 청년을 위한 팝업 북 콘서트
입력 : 2024. 11. 22(금) 16:09
대구 중구, ‘배우겸 작가’차인표 초청 청년일상+@ 청년팝업클래스 북콘서트 개최
[시사토픽뉴스]대구 중구는 30일 오후 4시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일상+@ 2024년 청년 팝업클래스’ 북콘서트를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문화공간 가온홀에서 개최한다.

19~30세 청년들의 독서 문화 확산 및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개최하는 이번 클래스는 인디 아티스트 심상명, 싱어송라이터 듀오 밍키태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배우 겸 소설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차인표를 초청해 ‘차인표의 도전을 위한 기초체력 : 읽기·쓰기·운동하기’란 주제의 북토크를 90분간 진행한다.

사전 참가신청은 22일부터 27일까지 중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대구 중구청 SNS에 게시된 QR코드로 신청 할 수 있다. 중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직장인 청년(19~39세)을 우선 선발하고 당첨자는 28일 오후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한편, 차인표의 위안부 문제를 다룬 소설책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은 최근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필독 도서로 선정된 바 있으며, 차인표는 ‘옥스퍼드 한국 문학 페스티벌’ 에 강연자로도 초청된 바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청년들이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하는 작가를 초청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해 자유롭고 편안한 콘서트를 진행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중구의 청년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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