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차량용 소화기 비치하세요" 일제 캠페인 추진
22개 시·군 소방대원 800여 명, 의용소방대 1,500여 명이 참여
입력 : 2024. 11. 26(화) 17:43
전남소방, "차량용 소화기 비치하세요" 일제 캠페인 추진
[시사토픽뉴스]전남소방이 소방대원 800여 명, 의용소방대 1,500여 명이 참여한 대대적인 차량용 소화기 비치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19일, 26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도내 22개 소방서와 68개 119안전센터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5인승 이상 승용차에 대한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는 내달 12월 1일부터 시행된다.
‘차량용 소화기’는 진동·고온 시험을 통해 부품 이탈·파손·변형이 발생하지 않도록 검증된 제품으로 ‘자동차 겸용’이 표기되어 있다.
차량 화재는 주로 장거리 운행 중 과열로 인한 전기ㆍ기계적 요인과 교통사고로 인한 연료ㆍ오일 누출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
최근 5년간 전남지역에서는 1,137건의 차량 화재가 발생해 28명의 사상자와 87억 4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인터넷에서 판매되고 있는 에어로졸식 소화용구는 법정 차량용 소화기가 아니므로 구입 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모든 운전자가 차량용 소화기 비치에 적극 동참하여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19일, 26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도내 22개 소방서와 68개 119안전센터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5인승 이상 승용차에 대한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는 내달 12월 1일부터 시행된다.
‘차량용 소화기’는 진동·고온 시험을 통해 부품 이탈·파손·변형이 발생하지 않도록 검증된 제품으로 ‘자동차 겸용’이 표기되어 있다.
차량 화재는 주로 장거리 운행 중 과열로 인한 전기ㆍ기계적 요인과 교통사고로 인한 연료ㆍ오일 누출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
최근 5년간 전남지역에서는 1,137건의 차량 화재가 발생해 28명의 사상자와 87억 4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인터넷에서 판매되고 있는 에어로졸식 소화용구는 법정 차량용 소화기가 아니므로 구입 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모든 운전자가 차량용 소화기 비치에 적극 동참하여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