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에서 전해지는 선한 영향력, 이웃 사랑 실천
한국전기공사협회, 노인일자리 팀장단, 전북은행 성금 기탁
입력 : 2024. 12. 23(월) 11:50
정읍에서 전해지는 선한 영향력, 이웃 사랑 실천(전북은행)
[시사토픽뉴스]정읍 지역사회가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의 손길로 가득 찼다.

전북은행은 23일 정읍시에 350만원 상당의 방한키트 80박스를 전달했다.

패딩조끼, 넥워머, 귀마개 등으로 구성된 키트는 혹한기를 대비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됐다.

국주만 정읍시청지점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 밀착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지역민을 위한 따뜻하고 친근한 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같은 날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회장 이재수)와 정읍시협의회(회장 김용만)도 시청을 방문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재수 회장은 “경기 침체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성금을 준비했다”며 기부의 취지를 밝혔다. 이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계비, 의료비, 난방비 등 다양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 북부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 팀장단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모은 성금 74만원을 기탁했다.

최병숙 대표는 “저소득 노인들의 복지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하며 나눔의 의지를 밝혔다.

이학수 시장은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신 모든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나눔이 구석구석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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