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새로운 소득작목‘레몬’ 첫 수확
국산품종 1호 ‘제라몬’품종 재배 성공, 새로운 소득원 기대
입력 : 2024. 12. 23(월) 18:28
레몬 재배 농가를 방문한 김산 군수
[시사토픽뉴스]전남 무안군은 레몬 시범사업 농가에서 올해 레몬 첫 수확을 앞두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무안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역의 새로운 소득원을 발굴하기 위해 2022년 새로운 소득작목 시설재배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에 참여한 운남면의 김천중 농업인이 960㎡ 규모의 시설하우스에서 레몬 국산품종 1호인 ‘제라몬’ 품종 250주에서 레몬 생산에 성공했다.
무안군 레몬의 예상 수확량은 1톤 이상으로 온라인과 직거래 등 다양한 유통 경로를 통해 소비될 예정이다.
무안군에서 생산되는 레몬은 수입산과 달리 겉껍질에 왁스코팅 및 화학작업을 거치지 않고 수확한 상태 그대로 유통되어 흐르는 물에 먼지나 이물질만 깨끗이 씻어서 샐러드 드레싱, 레몬청, 레몬수 등 각종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이재광 식량원예과장은 “기후변화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여 새로운 소득작목을 꾸준히 발굴하여 농업·농촌의 소득증대에 앞장 서겠다”라고 말했다.
무안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역의 새로운 소득원을 발굴하기 위해 2022년 새로운 소득작목 시설재배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에 참여한 운남면의 김천중 농업인이 960㎡ 규모의 시설하우스에서 레몬 국산품종 1호인 ‘제라몬’ 품종 250주에서 레몬 생산에 성공했다.
무안군 레몬의 예상 수확량은 1톤 이상으로 온라인과 직거래 등 다양한 유통 경로를 통해 소비될 예정이다.
무안군에서 생산되는 레몬은 수입산과 달리 겉껍질에 왁스코팅 및 화학작업을 거치지 않고 수확한 상태 그대로 유통되어 흐르는 물에 먼지나 이물질만 깨끗이 씻어서 샐러드 드레싱, 레몬청, 레몬수 등 각종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이재광 식량원예과장은 “기후변화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여 새로운 소득작목을 꾸준히 발굴하여 농업·농촌의 소득증대에 앞장 서겠다”라고 말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