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여객기 사고 활동대원에 긴급 심리지원 나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소방대원 트라우마 예방·치유
입력 : 2025. 01. 08(수) 16:13
전남소방, 여객기 사고 활동대원에 긴급 심리지원 나서
[시사토픽뉴스]전남소방이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에 투입된 모든 현장활동 소방대원을 대상으로 긴급심리상담 지원·관리 나섰다.
전남소방 소속 심리상담사(11명), 전문상담사(9명), 임상심리학회(4명) 심리상담사 총 24명이 찾아가는 심리상담 및 힐링‧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17일까지 현장활동 직원 1:1 상담을 통해 외상 후 스트레스 정도를 측정하고 심리상담사의 판단 결과를 종합하여 심리안정을 지원한다.
심리적 문제가 있음이 판단되면 심리안정휴가를 권장하고 2월 28일까지 전남 마음건강치유센터, 완도해양치유센터 등과 협업하여 전문 힐링‧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심리적 문제로 일상생활의 유지에 어려움을 느낄만큼 위기직원으로 판단되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치료 연계 및 치료비를 지원하고 지속적인 상담과 사후 모니터링에 나선다.
전남소방에서 경력채용 심리상담사 11명은 이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당시 유가족을 대상으로 심리지원을 펼치고 이송되는 마지막 날까지 유가족을 지켰다.
또 참사 현장에 직접 투입되어 현장에서 활동하는 직원들의 심리상태를 수시로 살피며 동료상담사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이병산 소방행정과장은 “참사 현장에서 활동한 소방공무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소방 소속 심리상담사(11명), 전문상담사(9명), 임상심리학회(4명) 심리상담사 총 24명이 찾아가는 심리상담 및 힐링‧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17일까지 현장활동 직원 1:1 상담을 통해 외상 후 스트레스 정도를 측정하고 심리상담사의 판단 결과를 종합하여 심리안정을 지원한다.
심리적 문제가 있음이 판단되면 심리안정휴가를 권장하고 2월 28일까지 전남 마음건강치유센터, 완도해양치유센터 등과 협업하여 전문 힐링‧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심리적 문제로 일상생활의 유지에 어려움을 느낄만큼 위기직원으로 판단되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치료 연계 및 치료비를 지원하고 지속적인 상담과 사후 모니터링에 나선다.
전남소방에서 경력채용 심리상담사 11명은 이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당시 유가족을 대상으로 심리지원을 펼치고 이송되는 마지막 날까지 유가족을 지켰다.
또 참사 현장에 직접 투입되어 현장에서 활동하는 직원들의 심리상태를 수시로 살피며 동료상담사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이병산 소방행정과장은 “참사 현장에서 활동한 소방공무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