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보건소, 2025년 설 연휴 대비 응급진료체계 구축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한 명절을 위해 응급진료상황실 운영 등 대비 총력
입력 : 2025. 01. 21(화) 12:00
속초시보건소, 2025년 설 연휴 대비 응급진료체계 구축(이병선 시장 현장 점검)
[시사토픽뉴스]속초시보건소는 오는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9일간의 설 연휴 동안 진료 공백을 방지하여 지역 주민과 귀성객, 관광객의 의료기관·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속초시보건소는 속초시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 및 관내 의료기관·약국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2025년 설 연휴 동안 응급의료기관을 포함해 관내 문 여는 병의원 114개소 및 약국 42개소를 사전에 파악했다.

강원특별자치도속초의료원 및 속초보광병원 등 관내 응급의료기관 2개소는 설 연휴 동안 응급실을 24시간 정상 운영한다. 속초보광병원은 1월 27일과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외래진료가 가능하다.

관내 공공심야약국으로 처음 지정된 행복약국(조양동 소재)은 27일부터 30일까지 심야 운영(21시~24시)하며,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인 24시간 편의점 112개소에서 해열 진통제와 소화제 등의 상비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투석 환자를 위한 인공신장실 운영 병원(속초보광병원, 속초정요양병원, 속초강내과의원) 등 연휴 기간 중 의료기관 운영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속초시, 속초시보건소, 중앙응급의료센터 누리집, 스마트폰 앱(E-gen), 속초시 공식 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속초시보건소는 설 연휴 전까지 많은 사람이 오가는 공동주택, 터미널,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문 여는 병의원·약국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연휴 기간에는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여 운영 이행 여부를 점검하며, 민원 안내를 할 계획이다.

한편, 이병선 속초시장은 1월 21일 응급의료기관인 속초의료원과 보광병원을 방문하여 응급의료체계 현장을 점검하고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연휴 기간에도 시민과 귀성객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시는 연휴 기간 의료공백과 시민, 귀성객, 관광객 여러분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 진료상황실을 운영하여 응급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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