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기원, 과수화상병 신속 대응을 위한 공적방제 동영상 제작·보급
과수화상병 발생 시 정확하고 신속한 공적방제 업무처리 지원
입력 : 2025. 01. 22(수) 07:21
과수화상병 표준운영절차(유튜브 썸네일)
[시사토픽뉴스]경기도농업기술원은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한 간이진단, 임시조치, 매몰, 방역 등 공적방제의 모든 과정을 동영상으로 제작, 22일 보급했다.
과수화상병이란 열매의 꽃이 시들고 줄기와 잎이 불에 탄 듯 갈색으로 변하는 세균병을 말한다. 주로 배, 사과 등의 장미과 식물에 발생하며, 1년 안에 나무를 고사시킨다. 전파속도가 빠르고 치료약제가 없는 탓에 사전 예찰 및 신속한 현장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세균병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기술원은 시군농업기술센터 신규 담당자 눈높이에 맞춰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공적방제 표준운영절차 동영상을 제작했다.
동영상은 방제 현장에서 긴급하게 추진되는 ▲시료채취 ▲화상병 간이진단방법 ▲과원 임시조치 및 기주식물 정밀조사 ▲방제품목 근경 및 수령조사 방법 ▲굴취 및 매몰방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경기도농업기술원 공식 유튜브를 방문하거나 ‘과수화상병 표준운영절차!! 간단하고 정확하게 알려드립니다.’를 검색하면 시청할 수 있다.
조정주 경기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국장은 “과수화상병은 과수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병으로써 화상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서 움직이는 담당자들의 전문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본 동영상이 검역병 해충 담당자들의 신속한 공적방제 업무추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과수화상병은 2015년 처음 발견돼, 지난해 말 기준 7개 시군 28개 농가에서 13.52ha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다. 과수화상병 발생빈도는 점차 줄어드는 추세로, 2023년 대비 발생 면적이 47%가 감소했다. 이는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예찰 및 약제 살포 등의 예방 활동과 지자체의 신속한 공적방제 추진에 대한 결과로 해석된다.
과수화상병이란 열매의 꽃이 시들고 줄기와 잎이 불에 탄 듯 갈색으로 변하는 세균병을 말한다. 주로 배, 사과 등의 장미과 식물에 발생하며, 1년 안에 나무를 고사시킨다. 전파속도가 빠르고 치료약제가 없는 탓에 사전 예찰 및 신속한 현장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세균병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기술원은 시군농업기술센터 신규 담당자 눈높이에 맞춰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공적방제 표준운영절차 동영상을 제작했다.
동영상은 방제 현장에서 긴급하게 추진되는 ▲시료채취 ▲화상병 간이진단방법 ▲과원 임시조치 및 기주식물 정밀조사 ▲방제품목 근경 및 수령조사 방법 ▲굴취 및 매몰방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경기도농업기술원 공식 유튜브를 방문하거나 ‘과수화상병 표준운영절차!! 간단하고 정확하게 알려드립니다.’를 검색하면 시청할 수 있다.
조정주 경기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국장은 “과수화상병은 과수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병으로써 화상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서 움직이는 담당자들의 전문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본 동영상이 검역병 해충 담당자들의 신속한 공적방제 업무추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과수화상병은 2015년 처음 발견돼, 지난해 말 기준 7개 시군 28개 농가에서 13.52ha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다. 과수화상병 발생빈도는 점차 줄어드는 추세로, 2023년 대비 발생 면적이 47%가 감소했다. 이는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예찰 및 약제 살포 등의 예방 활동과 지자체의 신속한 공적방제 추진에 대한 결과로 해석된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