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청-경남도-의령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합동 캠페인 펼쳐!
1회용품 대신 다회용기 사용하는 친환경 축제 확산 유도
입력 : 2025. 04. 18(금) 18:31
낙동강청-경남도-의령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합동 캠페인 펼쳐!
[시사토픽뉴스]경상남도와 낙동강유역환경청는 18일 오후 2시 의령 홍의장군 축제에서 의령군와 합동으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축제에서 1회용품이 다량 사용되는 문제점이 있어 축제장을 찾는 도민과 관람객이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친환경 축제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당일,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서약받기 ▵분리수거O/X 퀴즈 ▵인스타그램 팔로우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여 홍보물품(수저세트, 친환경 텀블러)을 나눠주며 관광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의령 홍의장군축제는 지난해 축제장 내 푸드코트에서 1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여 전년도 대비 방문인원이 145% 증가했음에도 폐기물 발생량은 13% 줄여 친환경 축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의령군과 같이 다회용기 사용을 통한 친환경 축제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하여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에서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자발적 참여 및 행동변화 유도를 위해 ▴공공청사 1회용컵 사용금지 ▴1회용품 없는 날 민‧관 합동 캠페인 ▴협약기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시군, 민간단체, 유관기관 등과 협업하여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민기식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앞으로 지역축제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확산하여 친환경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지역축제에서의 다회용기 사용 경험이 일상생활까지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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