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주나주향우회, 고향사랑이 만든 특별한 나주 여행 ‘만끽’
깜짝 문화관광해설사 윤병태 나주시장과 함께 매력만점 나주 탐방
입력 : 2025. 04. 22(화) 16:18
지난 20일 재)제주나주향우회가 윤병태 나주시장과 함께 나주시를 탐방했다
[시사토픽뉴스]재)제주나주향우회(회장 서강열)는 지난 20일 고향 나주를 찾아 금성관과 목사내아, 나주향교 등 대표 역사문화 명소를 탐방하며 애향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4월 18일 완도항 도착을 시작으로 진행된 2박 3일간의 남도 투어 일정의 마지막 여정으로 향우회원들은 나주에서 남도의 감성과 추억을 깊이 새기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이날 향우회원들은 나주목의 상징인 금성관을 비롯해 조선시대 목사가 머물렀던 목사내아, 유서 깊은 나주향교 등을 차례로 탐방하며 고향의 역사와 숨결을 몸소 느꼈다.

특히 윤병태 나주시장이 직접 깜짝 문화관광해설사로 나서 현장을 동행하며 나주의 유서 깊은 이야기와 문화자원을 생생하게 소개해 향우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어 나주밥상으로 지정된 향토음식점인 ‘나주곰탕 하얀집’에서 마련된 점심 식사 자리에서 향우회원들과 따뜻한 담소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윤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중요성과 나주가 지향하는 ‘500만 관광도시’ 비전에 대해 설명하며 향우들이 고향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 해주기를 요청했다.

서강열 회장은 “어린 시절의 추억이 서린 금성관을 다시 걸으며 고향 나주가 문화와 관광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는 점에 자긍심을 느꼈다”며 “주말에도 출향 향우 회원들을 맞이하기 위해 깜짝 문화관광해설사로 나서주신 윤병태 나주시장님의 배려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멀리서도 고향을 잊지 않고 찾아주신 재)제주나주향우회의 관심과 열정에 감사를 표한다”며 “500만 관광도시의 비전을 이루고 나주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출향 향우들과의 끈끈한 연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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