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2025년 장애인 복지 신규사업 본격 추진
지역사회 경제적 자립 지원, 일자리까지 포괄한 실질적 복지 확대
입력 : 2025. 04. 24(목) 07:56

강릉시청
[시사토픽뉴스] 강릉시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2025년 장애인 복지 특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현장 체감형 정책 실현에 중점을 두고, 정부정책연계 시범사업 및 자체 장애인 복지 사업을 실시한다.
특히 장애인 당사자 중심의 복지체계를 지향하며, 자율성과 책임성이 조화를 이루는 복지 모델을 마련하고자 한다.
1.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우선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이 도입된다.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은 장애인이 자신의 욕구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직접 선택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개인에게 예산을 배분하는 사업이다.
맞춤형 서비스 설계 및 사례관리를 통해 복지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동시에 확보한다.
강릉시는 2026년 제도 전면 시행에 앞서 작년 12월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올해 1월 설명회 개최, 2~3월 대상자 선정 및 이용계획 수립을 거쳐 4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2. 장애인 자립 지원 시범사업
장애인의 자립 생활 실현을 위해 일자리 제공, 자립주택 주거환경 개선(IOT·화재예방시스템 등), 건강검진 및 활동지원 서비스도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강릉시는 지난 2024년부터 강릉장애인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최초로 시설 장애인의 자립 주택 입주도 지원한 바 있다.
2025년에는 자립 신청 경로 확대와 맞춤형 서비스 고도화를 목표로 자립 지원 체계를 전문화할 계획이다.
3. 장애인 경제적 자립 지원 사업
아울러, 장애인단체의 자립 지원을 위해 장애인단체가 운영하는 편의점을 개점하여 단체의 경제적 자립을 도모한다.
미사용 공유재산을 활용하여 장애인 바리스타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카페도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통해 장애 인식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이경은 경로장애인과장은 “이번 사업들은 장애인의 실질적 권익 증진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 전환의 시도”라며, “앞으로도 장애 당사자 중심의 복지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준규 기자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현장 체감형 정책 실현에 중점을 두고, 정부정책연계 시범사업 및 자체 장애인 복지 사업을 실시한다.
특히 장애인 당사자 중심의 복지체계를 지향하며, 자율성과 책임성이 조화를 이루는 복지 모델을 마련하고자 한다.
1.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우선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이 도입된다.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은 장애인이 자신의 욕구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직접 선택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개인에게 예산을 배분하는 사업이다.
맞춤형 서비스 설계 및 사례관리를 통해 복지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동시에 확보한다.
강릉시는 2026년 제도 전면 시행에 앞서 작년 12월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올해 1월 설명회 개최, 2~3월 대상자 선정 및 이용계획 수립을 거쳐 4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2. 장애인 자립 지원 시범사업
장애인의 자립 생활 실현을 위해 일자리 제공, 자립주택 주거환경 개선(IOT·화재예방시스템 등), 건강검진 및 활동지원 서비스도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강릉시는 지난 2024년부터 강릉장애인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최초로 시설 장애인의 자립 주택 입주도 지원한 바 있다.
2025년에는 자립 신청 경로 확대와 맞춤형 서비스 고도화를 목표로 자립 지원 체계를 전문화할 계획이다.
3. 장애인 경제적 자립 지원 사업
아울러, 장애인단체의 자립 지원을 위해 장애인단체가 운영하는 편의점을 개점하여 단체의 경제적 자립을 도모한다.
미사용 공유재산을 활용하여 장애인 바리스타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카페도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통해 장애 인식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이경은 경로장애인과장은 “이번 사업들은 장애인의 실질적 권익 증진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 전환의 시도”라며, “앞으로도 장애 당사자 중심의 복지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