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강화 추진단, 현장 중심 의료지원 빛났다
경북대학교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의료원,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등
입력 : 2025. 04. 30(수) 14:10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강화 추진단, 현장 중심 의료지원 빛났다
[시사토픽뉴스]‘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강화 추진단’은 3월 31일부터 4월30일까지 초대형 산불 피해 지역에 찾아가 이재민들의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현장 중심 의료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의료지원에는 경북대학교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의료원,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에 소속된 의료진 108명(전문의 34명)이 참여해 산불 피해로 인해 불안을 겪는 이재민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상담과 건강 회복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추진단은 초대형 산불 피해 지역에 31일간 정신의학과, 내과 진료 중심으로 947명의 환자를 진료했으며, 이재민 대피소, 임시숙소, 경로당 등 마을 순회진료를 실시하여 초대형 산불로 인한 주민 건강을 치유해 주었다.
의성군 하령보건진료소에서 검진을 받은 주민은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대피소에서 느끼는 불안과 스트레스가 상당했으나 상담을 받고 점차 안정되어 가고 있다”며 “이재민을 위해 멀리까지 찾아와 주신 의사 선생님들 덕분에 건강을 많이 회복했다”고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의성체육관을 방문해 의료지원 했던 양동헌 경북대학교병원장은 “재난 상황에서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는 일은 의사로서 당연한 책무로 조금이나마 이재민들의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추진단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한 성금 1억 8,069만원을 경북도청을 방문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고 앞으로도 재난 재해 발생 시 주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정근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의료계 비상 상황에서도 이재민들의 건강 회복을 위한 의료지원에 동참해 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추진단의 의료 지원이 끝나도 산불 피해 주민 건강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강화 추진단은 공공의료·필수의료를 강화하기 위해 경북대학교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의료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대구파티마병원,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등 대구·경북 상급종합병원과 지방의료원, 경상북도의사회 등 13개 기관이 참여해 2023년 5월부터 경북의 어려운 의료 취약 현황을 조금이라도 함께 하고자 3년간(94억원)을 투입해 지방의료원 필수의료 전문의 채용, 의료지원, 봉사활동 등 도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최준규 기자
이번 의료지원에는 경북대학교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의료원,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에 소속된 의료진 108명(전문의 34명)이 참여해 산불 피해로 인해 불안을 겪는 이재민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상담과 건강 회복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추진단은 초대형 산불 피해 지역에 31일간 정신의학과, 내과 진료 중심으로 947명의 환자를 진료했으며, 이재민 대피소, 임시숙소, 경로당 등 마을 순회진료를 실시하여 초대형 산불로 인한 주민 건강을 치유해 주었다.
의성군 하령보건진료소에서 검진을 받은 주민은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대피소에서 느끼는 불안과 스트레스가 상당했으나 상담을 받고 점차 안정되어 가고 있다”며 “이재민을 위해 멀리까지 찾아와 주신 의사 선생님들 덕분에 건강을 많이 회복했다”고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의성체육관을 방문해 의료지원 했던 양동헌 경북대학교병원장은 “재난 상황에서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는 일은 의사로서 당연한 책무로 조금이나마 이재민들의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추진단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한 성금 1억 8,069만원을 경북도청을 방문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고 앞으로도 재난 재해 발생 시 주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정근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의료계 비상 상황에서도 이재민들의 건강 회복을 위한 의료지원에 동참해 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추진단의 의료 지원이 끝나도 산불 피해 주민 건강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강화 추진단은 공공의료·필수의료를 강화하기 위해 경북대학교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의료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대구파티마병원,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등 대구·경북 상급종합병원과 지방의료원, 경상북도의사회 등 13개 기관이 참여해 2023년 5월부터 경북의 어려운 의료 취약 현황을 조금이라도 함께 하고자 3년간(94억원)을 투입해 지방의료원 필수의료 전문의 채용, 의료지원, 봉사활동 등 도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