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60~64세 저소득층 임플란트 지원해 드려요
입력 : 2025. 04. 30(수) 15:22
합천군, 60~64세 저소득층 임플란트 지원해 드려요
[시사토픽뉴스] 합천군은 경제적 부담으로 임플란트 치과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60~64세 저소득층 임플란트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합천군에 주소를 둔 60~64세 ▲ 의료급여 수급권자, ▲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자, ▲ 저소득 위기가구원(가구주 포함), ▲ 건강보험료 하위 50%(2025년 1월 기준, 직장가입자 127,500원 이하, 지역가입자 57,000원 이하) 저소득층이 해당된다.

지원내용은 비급여 임플란트 시술비용에 대하여 대상자 자격 기준에 따라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자, 저소득층 위기가구원(가구주 포함)은 1개당 100만 원 이내, 건강보험료 하위 50% 납부자는 1개당 최대 70만 원 이내로 1인당 최대 2개까지 지원한다.

신청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주민등록등본 등 필요 서류를 갖추어 합천군보건소, 북부·초계·삼가보건지소로 직접 방문 신청해야 하고, 구강검진 및 상담을 받은 후 대상자로 확정이 된다.

이후 관내 희망하는 치과 의료기관에서 시술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가능하며, 지원 문의 및 대상자 확인은 합천군 구강보건센터로 하면 된다.

또한, 합천군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60~64세 저소득층 임플란트 지원사업을 통해 48명에게 91개의 임플란트 비용을 일부 지원했고, 현재 10명이 임플란트 진료를 진행 중이다.

김선둘 건강관리과장은 “치과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추가 대상자를 지속 발굴하여 지원함으로써 구강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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