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엄마모임' 운영 시작
다문화 산모 대상 1:1 맞춤형 코칭…육아 자신감 향상·정서적 지지망 형성
입력 : 2025. 05. 09(금) 15:38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엄마모임」 운영 시작
[시사토픽뉴스]광양시는 첫 아이를 출산한 다문화 산모를 대상으로 '엄마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엄마모임'은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소그룹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초보 엄마들이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유사한 경험을 공유하며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연결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상반기 일정은 5월 8일부터 6월 5일까지 총 5주간이며,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참여 가구 중 6가구를 대상으로 광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매주 1회씩,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서로 알기와 엄마 되기 ▲아기 이유식 만들기 ▲아기 발달과 놀이 및 안전교육 ▲아기용품 만들기 ▲지역 사회 자원 활용하기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산모들의 실질적인 양육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특히 1:1 맞춤형 코칭을 통해 개별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인 육아 정보를 제공해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한 참여자는 “주변에 친구가 없어 육아 정보를 얻거나 도움을 받기 어려웠는데, 생애초기 전문 간호사 선생님의 방문 교육이 큰 힘이 됐다”며 “엄마모임을 통해 아이 돌보는 방법도 배우고, 문화적 차이를 이해해주는 한국 사회에 대한 애정도 깊어졌다. 아이를 더 잘 키우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다”고 말했다.
이향 광양시 출생보건과장은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특히 첫 아이를 양육하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라며 “엄마와 아기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인 만큼, 출산 가정에서는 꼭 이 서비스를 이용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2세 미만 영아 가정을 대상으로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산모·영아 건강 상담 및 육아 지원을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준규 기자
'엄마모임'은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소그룹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초보 엄마들이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유사한 경험을 공유하며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연결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상반기 일정은 5월 8일부터 6월 5일까지 총 5주간이며,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참여 가구 중 6가구를 대상으로 광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매주 1회씩,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서로 알기와 엄마 되기 ▲아기 이유식 만들기 ▲아기 발달과 놀이 및 안전교육 ▲아기용품 만들기 ▲지역 사회 자원 활용하기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산모들의 실질적인 양육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특히 1:1 맞춤형 코칭을 통해 개별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인 육아 정보를 제공해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한 참여자는 “주변에 친구가 없어 육아 정보를 얻거나 도움을 받기 어려웠는데, 생애초기 전문 간호사 선생님의 방문 교육이 큰 힘이 됐다”며 “엄마모임을 통해 아이 돌보는 방법도 배우고, 문화적 차이를 이해해주는 한국 사회에 대한 애정도 깊어졌다. 아이를 더 잘 키우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다”고 말했다.
이향 광양시 출생보건과장은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특히 첫 아이를 양육하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라며 “엄마와 아기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인 만큼, 출산 가정에서는 꼭 이 서비스를 이용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2세 미만 영아 가정을 대상으로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산모·영아 건강 상담 및 육아 지원을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